Title Hiruzen’s Dirt Foundations

  • Shimane
  • Tottori
  • Okayama
Topic(s):
Nature/Ecology Regional Specialties
Medium/Media of Use:
Pamphlet Web Page
Text Length:
501-750
FY Prepared:
2020
Associated Tourism Board:
Daisen-Oki National Park

蒜山の生活を掘り下げてみると、多くが、その土壌に行き着く。


この地域の地面の大部分は、アンドソルとして知られる、黒い火山性土壌の一種である。地元の方言では、黒ぼこと呼ばれる。アンドソルは、灰、凝灰岩、軽石などの火山噴出物に由来するものであり、暗黒色で、多孔性に富む。また、高い含量のアルミニウムを有し、土壌に存在するリン酸塩を不溶化する。リン酸塩が植物の成長に必要な、鍵を握る鉱物の1つであることは、多くの園芸家が知るところとなっている。アンドソルでは、天然のリン酸塩が不溶化するため、農作物は、土壌から十分なリン酸塩を吸収することができない。このため、長い間、蒜山の土壌は、農業には不十分であると考えられていた。


しかし、第二次世界大戦後の食糧難の時期に、より多くの土地を農業に転用するよう、全国的な取り組みが実施された。その結果、リン酸塩の肥料が、広く生産され始めた。アンドソルは元来、通気性が良く保水性にも優れている。また、軟らかいため、耕うんが容易である。的を絞った施肥によってリン酸塩の取り込みの問題が解決すると、蒜山の土壌は農業にうってつけの場所となった。


蒜山の黒ぼこの土壌は、特に、大根(日本中で人気が高い、優しい香りのラディッシュ)に適している。これらの、胴回り10~15センチメートル、最長60センチメートルの「大きな根」(日本語名の文字通りの意味だ)が、地面に深く埋まっている。蒜山の土壌は柔らかいため、ダイコンの根はまっすぐ成長することができ、一方、土壌を構成する鉱物と、その保水性により、ジューシーで栄養価の高いダイコンが生産される。農産物の外観が味と同様に重視されることが多い日本では、「蒜山大根」ブランドは、人気を獲得している。真庭では、道の駅(地元の農産物や特産品を取り揃えた道路沿いの休憩施設で、全国にいくつも設置されている)の一つである風の家において、この大根を購入することができる。


また、蒜山の土壌は、珪藻土が存在することでも注目される。珪藻土は、珪藻と呼ばれる非常に小さな植物性プランクトンの化石でできた、シリカを豊富に含む堆積物の層である。およそ50万年前、雪崩のごとく流入する噴火堆積物が川を塞いだことで、このエリアは冠水し、蒜山盆地に湖が形成された。水に生息する珪藻は死滅し、漂いながら湖の底に移動し、やがて、厚さ約100メートルの堆積層を形成した。


珪藻土は、重量が軽いことと、多孔性であることが特徴だ。そのため、珪藻土は、断熱材、歯磨き粉の研摩剤、有機殺虫剤、醸造や食品製造で使われるフィルターなど、様々な用途に用いることができる。日本と海外の両方で用いられる、蒜山の珪藻土から採掘したシリカは、それ自体、主要な地場産業を形成している。


珪藻土はまた、蒜山の手工芸品や地元企業の多くに活用されている。例えば、真庭の職人は、郷原漆器と呼ばれるユニークな形状の漆器を作る際、ラッカーを適用する前に、木の表面を滑らかにするため、研磨剤を必要とする。こうした職人は、地域がもたらす原材料を使うことを誇り持っているので、紙やすりではなく、珪藻土を用いることになる。


他に、蒜山の土壌に「根ざした」ユニークな産業としては、地元で育てたブドウで作るワインが挙げられる。山ぶどう(ヤマブドウ)として知られる、地域特有のブドウの品種は、周囲の山の野生環境で生育しているが、ひるぜんワイナリーでは、10年以上をかけ、最も甘いブドウの木を選び、栽培することで、現在の生産品(山ぶどうのワイン、リキュール、ジュース、ジャム)を確立してきた。ひるぜんワイナリーの発酵タンクのろ過工程では、地元の珪藻土を用いている。


地質学的活動と人間のアイデアを組み合わせて得られる力のおかげで、蒜山高原の豊かな土壌は、地域社会繁栄に向けた分厚い土台となることができる。


蒜山的土壤


蒜山的生活,大多與土壤有關。

這個地區的土壤主要是一種名叫「火山灰土」的黑色火山土,當地方言稱「黒ぼこ」(kuroboko),意思是黑疙瘩。火山灰土顏色暗沉,質地疏鬆多孔,由火山灰、凝灰岩和浮石等火山噴發物組成。此外,它的鋁含量很高,以至於土壤中含有的磷酸鹽很難被溶解。喜愛園藝的人都知道,磷酸鹽是植物生長所需的重要礦物質之一,不易溶解,也就意味著農作物無法從火山灰土組成的土壤中吸收到足夠的磷酸鹽。因此,蒜山的土壤條件長久以來都被認定為不適合農耕。

在二戰後糧食匱乏的年代裡,日本發起了全國性的農地開墾運動,這導致磷酸鹽肥料也開始大量生產。火山灰土原本就兼具良好的透氣性和保水性,而且土質鬆軟,易於耕種。人們透過特定的肥料解決了磷酸鹽的吸收問題,蒜山的土地變成了理想的農田。

這裡的黑疙瘩土特別適合種植口味清淡的大根,這種白蘿蔔在日本廣受歡迎。大根的周長介於10~15公分之間,長度可達60公分,深深地紮在土地裡,是名副其實的「大根」。蒜山鬆軟的土壤能讓大根長得筆直且周正,而土壤中蘊含的礦物質和水分則確保它們能夠兼具豐富的營養和脆嫩多汁的口感。在日本,食材的品相與風味常常同樣重要,「蒜山大根」這個品牌因此廣受歡迎。造訪真庭的旅行者可以在「風之家」買到這種蘿蔔。風之家是分佈在全國各地公路旁的「道之站」連鎖店之一,各地的道之站均有當地農作物和土特產品出售。

矽藻土也是蒜山土壤名氣的一大來源。這是由一種微型浮游植物「矽藻」的化石形成的沉積土層,富含二氧化矽。大約50萬年前,火山岩屑崩塌堵塞了河道,洪水淹沒了該地區,最終在蒜山盆地形成了一個堰塞湖。生活在湖水中的矽藻死去後,屍骸沉到湖底,漸漸形成了一個將近100公尺厚的沉積層。

矽藻土具備重量輕、疏鬆多孔等特點,因此被廣泛使用於絕緣隔熱材料、牙膏研磨劑、有機殺蟲劑、釀造以及食品加工過濾裝備等產品的加工製造中。隨著蒜山矽藻土中提取的二氧化矽在日本海內外得到廣泛使用,矽藻土開採本身也成為了當地的一大主要產業。

矽藻土在蒜山的許多手工藝品製作和當地商業中也佔有一席之地。比如,真庭的手工藝匠人會製作一種被稱為「鄉原漆器」的特殊漆器,製作過程中,有一個步驟是拋光木頭表面,以備上漆。工匠們都以使用當地原材料為傲,因此,這一步自然也就使用矽藻土來替代砂紙。

另一個紮根於蒜山土壤的特殊產業,就是選用當地產的葡萄釀造葡萄酒。這種葡萄被稱為「山葡萄」(Vitis coignetiae),是當地特有野生品種,生長在周邊的高山上。蒜山葡萄酒廠花了10餘年時間來選育最甘甜的葡萄植株,進而釀造出如今仍在出品的各種山葡萄酒、香甜酒、果汁和果醬。而酒廠發酵桶中的過濾工作,就是由當地矽藻土擔綱完成的。

藉由地質活動和人類智慧的結合,蒜山高原的肥沃土壤為實現當地繁榮打下了厚實的基礎。

蒜山的土壤


蒜山的生活,大多与土壤有关。

这个地区的土壤主要是一种名叫“火山灰土”的黑色火山土,本地方言称“黒ぼこ”(kuroboko),意思是黑疙瘩。火山灰土颜色暗沉,质地疏松多孔,由火山灰、凝灰岩和浮石等火山喷发物构成。此外,它的铝含量很高,以至于土壤中含有的磷酸盐很难被溶解。喜爱园艺的人都知道,磷酸盐是植物生长所需的重要矿物质之一,不易溶解,也就意味着农作物无法从火山灰土构成的土壤中吸收到足够的磷酸盐。因此,蒜山的土壤条件长久以来都被认定为不适合开展农业。

在二战后粮食匮乏的年代里,日本发起了全国性的农地开垦运动,磷酸盐肥料也开始投入大量生产。火山灰土原本就兼具良好的透气性和保水性,而且土质松软,易于耕种。人们通过定向施肥解决了磷酸盐的吸收问题后,蒜山的土地变成了理想的农田。

这里的黑疙瘩土特别适合种植口味清淡的大根,这种白萝卜在日本广受欢迎。大根的周长介于10~15厘米之间,长度可达60厘米,深深地扎在土地里,是名副其实的“大根”。蒜山松软的土壤能让大根长得笔直且周正,而土壤中蕴含的矿物质和水分则确保了它们能够兼具丰富的营养和脆嫩多汁的口感。在日本,食材的品相与风味常常同样重要,“蒜山大根”这个品牌因此广受欢迎。造访真庭的旅行者可以在“风之家”买到这种萝卜。风之家是分布在全国各地公路旁的“道之站”连锁店之一,各地的道之站均有当地农作物和土特产品出售。

硅藻土也是蒜山土壤名气的一大来源。这是由一种微型浮游植物“硅藻”的化石形成的沉积土层,富含二氧化硅。大约50万年前,火山岩屑崩塌堵塞了河道,洪水淹没了该地区,最终在蒜山盆地形成了一个堰塞湖。生活在湖水中的硅藻死去后,尸骸沉到湖底,渐渐形成了一个将近100米厚的沉积层。

硅藻土具备重量轻、疏松多孔等特点,因此被广泛应用于绝缘隔热材料、牙膏研磨剂、有机杀虫剂、酿造以及食品加工过滤装备等产品的加工制造中。随着蒜山硅藻土中提取的二氧化硅在日本海内外得到广泛使用,硅藻土开采本身也成为了本地的一大主要产业。

硅藻土在蒜山的许多手工艺品制作和本地商业中也占有一席之地。比如,真庭的手工艺匠人会制作一种被称为“乡原漆器”的特殊漆器,制作过程中,有一个步骤是抛光木头表面,以备上漆。工匠们都以使用本地原材料为傲,因此,这一步自然也就使用硅藻土来替代砂纸。

另一个扎根于蒜山土壤的特殊产业,就是选用本地产的葡萄酿造葡萄酒。这种葡萄被称为“山葡萄”(Vitis coignetiae),是本地特有野生品种,生长在周边的高山上。蒜山葡萄酒厂花了10余年时间来选育最甘甜的葡萄植株,进而酿造出酒厂如今仍在出品的各种山葡萄酒、利口酒、果汁和果酱。而酒厂发酵桶中的过滤工作,也是由本地硅藻土担纲完成的。

通过地质活动和人类智慧的结合,蒜山高原的肥沃土壤为实现当地社会繁荣提供了坚实的基础。

히루젠의 토양


히루젠의 생활을 파고들면 대부분이 토양으로 다다릅니다.


이 지역의 땅 대부분은 현지 사투리로 ‘구로보코’라고 불리는 안도솔이라는 검은 화산성 토양의 일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안도솔은 화산재와 응회암, 경석과 같은 화산 분출물에서 유래한 검고 다공성이 풍부한 흙입니다. 또한 알루미늄을 많이 함유하여 토양의 인산염을 불용성으로 만듭니다. 인산염이 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주요 광물 중 하나인 것은 많은 원예가가 알고 있습니다. 안도솔에 포함되는 천연 인산염은 불용성이기 때문에 농작물은 토양에서 충분히 인산염을 흡수할 수 없습니다. 그리하여 히루젠의 토양은 농업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오랜 시간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식량난을 겪던 시기에 더 많은 토지를 농업에 이용하기 위해 일본 전국에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인산 비료가 널리 생산되기 시작했습니다. 안도솔은 원래 통기성이 좋고 수분을 보유하는 힘도 뛰어납니다. 또한 부드러워 논밭을 일구기도 쉽습니다. 비료를 사용해 인산의 흡수 문제가 해결되자 히루젠의 땅은 농업에 적합한 곳이 되었습니다.


히루젠의 구로보코 토양은 특히 무생산에 적합합니다. 몸통 둘레 10~15cm, 최대 60cm인 ‘큰 무’(일본어로 다이콘(大根))이 땅에 깊게 묻혀 있습니다. 히루젠의 토양은 부드러워서 무의 뿌리가 곧게 성장할 수 있으므로, 토양의 광물과 수분을 보유하는 힘에 의해 수분량과 영양가 높은 무가 생산됩니다. 농산물의 맛 뿐만 아니라 모양도 중요시하는 일본에서는 '히루젠 무' 브랜드의 인기가 많습니다. 마니와에서는 미치노에키(전국에 여러 개 설치되어 있고, 현지 농산물과 특산품을 골고루 갖춘 도로변에 있는 휴게 시설) 중 하나인 ‘가제노이에’에서 히루젠 무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히루젠의 토양은 규조토가 포함되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규조토는 규조라고 불리는 아주 작은 식물성 플랑크톤의 화석으로 이루어졌으며 실리카를 풍부하게 포함하는 퇴적물의 층입니다. 약 50만 년 전, 일제히 유입된 분화 퇴적물이 강을 막아서 이 지역은 침수되었고, 히루젠 분지에 호수가 형성되었습니다. 물에 서식하는 규조는 사멸되어 떠다니다가 호수 바닥에 이동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두께 약 100m의 퇴적층을 형성했습니다.


규조토는 무게가 가볍고 다공성인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므로 단열재나 치약의 연마제, 유기 살충제, 양조와 식품 제조에 사용되는 필터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히루젠의 규조토에서 채굴한 실리카는 일본 국내외에서 사용되며, 주요 지역 산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규조토는 히루젠의 수공예품과 현지 기업에서도 폭넓게 활용됩니다. 예를 들면 마니와의 장인은 ‘고바라 칠기’ 라고 불리는 독특한 모양의 칠기를 만들 때 옻칠을 바르기 전에 나무의 표면을 매끄럽게 하기 위한 연마제가 필요합니다. 현지 생산된 원재료를 사용한다는 자부심을 지닌 장인들은 사포가 아닌 규조토를 사용합니다.


그 외에 히루젠의 토양에 뿌리 내린 독특한 산업으로 현지에서 생산한 포도로 만드는 와인을 들 수 있습니다. 머루(Vitis coignetia)로 알려진 이 지역 특유의 포도종은 주위에 있는 산의 야생 환경에서 자라납니다만 ‘히루젠 와이너리’에서는 10년 이상에 걸쳐 가장 달콤한 포도나무를 선별해 재배하였고, 현재 생산하는 머루를 이용한 와인, 리큐어, 주스, 잼을 개발해왔습니다. 히루젠 와이너리에서는 발효 탱크의 여과 공정에 현지 규조토를 사용합니다.


지질학적 활동과 인간이 지닌 아이디어의 복합적인 힘 덕분에 히루젠 고원의 비옥한 토양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견고한 토대가 되었습니다.

Hiruzen’s Dirt Foundations


A lot about life in Hiruzen comes down to the dirt.


Much of the earth in this region is a type of black volcanic soil known as andosol—kuroboko in the local dialect. Andosols are dark in color and highly porous, originating from volcanic ejecta such as ash, tuff, and pumice. They also have a high aluminum content that renders their existing phosphate insoluble. As many gardeners know, phosphate is one of the key minerals that plants need to grow. The insolubility of natural phosphate in andosol means crops are unable to absorb enough phosphate from the soil. Because of this, Hiruzen’s soil was long considered poor for farming.


During the period of food shortages following World War II, however, there was a nationwide push to utilize more land for farming. As a result, phosphate fertilizers entered widespread production. Andosols naturally have good breathability and excellent water retention. They are also soft, making for easy tilling. Once the issue of phosphate uptake was resolved by targeted fertilizing, the soil in Hiruzen became ideal for farming.


The kuroboko soil in Hiruzen is particularly suitable for daikon, a mild-flavored radish popular across Japan. Between 10 and 15 centimeters in girth and up to 60 centimeters in length, these “huge roots” (the literal meaning of the Japanese name) dig deeply into the ground. Hiruzen’s soft soil allows the daikon root to grow straight, while the soil’s mineral composition and moisture retention result in radishes that are juicy as well as highly nutritious. In Japan, where the appearance of produce is often as important as its taste, the “Hiruzen Daikon” brand is gaining in popularity. In Maniwa they can be bought at Kaze no Ie, part of the nationwide network of michi no eki roadside rest stops stocked with local produce and regional goods.


The soil in Hiruzen is also notable for the presence of diatomaceous earth, a layer of silica-rich sediment formed from the fossils of tiny phytoplankton called diatoms. About half a million years ago, a lake formed in the Hiruzen Basin when an avalanche of volcanic debris blocked a river and flooded the area. As diatoms living in the water died, they drifted to the lake bottom and gradually formed a sedimentary layer nearly 100 meters thick.


Diatomaceous earth is characterized by its light weight and porosity—characteristics that make it useful in a variety of applications, including thermal insulation, abrasives in toothpaste, organic insecticides, and filters used in brewing and food production. Silica mined from Hiruzen’s diatomaceous earth is used both in Japan and overseas, and it has become a major local industry in itself.


Diatomaceous earth also plays a role in many of Hiruzen’s handicrafts and local businesses. For example, artisans in Maniwa make a unique form of lacquerware called Gōbara shikki, which requires an abrasive to smooth the wood’s surface before applying lacquer. These craftsmen, who take pride in using locally sourced raw materials, opt to use diatomaceous earth instead of sandpaper.


Another industry uniquely “grounded” in Hiruzen’s soil is wine production from locally grown grapes. An endemic species of grape known as yamabudō (Vitis coignetiae) grows wild in the surrounding mountains, and Hiruzen Winery spent over a decade selecting and cultivating the sweetest vines to yield the yamabudō wines, liqueurs, juice, and jams they produce today. The filtration in their fermentation tanks is provided by local diatomaceous earth.


Thanks to the combined forces of geological activity and human ingenuity, the Hiruzen Highlands’ rich soil provides a fertile matrix for a thriving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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