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The Fuke School of Buddhism, Shakuhachi, and Komuso

  • Wakayama
Topic(s):
Historic Sites/Castle Ruins Shrines/Temples/Churches
Medium/Media of Use:
Web Page App, QR code, etc. Pamphlet
Text Length:
≤250 Words
FY Prepared:
2023
Associated Tourism Board:
ippan shadan hojin kishu no wa ( wakayamaken yuracho toroku dmo )

普化宗と尺八と虚無僧


 普化宗は禅宗から派生した仏教の一派で、瞑想の一形態として尺八(竹製の縦笛)の演奏を行っていました。普化禅の実践者には虚無僧(「虚無の聖職者」に由来するという説あり)がいます。虚無僧は伝統的に僧侶や托鉢僧で、多くは葦で編んだ被り物をして巡礼を行い、尺八を吹いていました。


 虚無僧は。かごを逆さにしたような形の、頭から顔までを覆う被り物をしている姿が特徴です。被り物で身元を隠す習慣は自我の不在を象徴していると言われています。幕府が関所を設けて人の移動を制限していた時代に、虚無僧は巡礼僧として全国を自由に旅することが許されていました。浪人(主君のいない侍)や普化宗に関係のない人物が、自由な移動や身元を隠すために虚無僧の格好をしていたこともありました。


 普化宗は、興国寺の開祖となる心地覚心(1207~1298年)によって13 世紀に創立されました。覚心は中国で数年間を過ごし、無門慧開(1183~126年)などの禅仏教の禅師に師事しました。無門は日本の禅仏教の中心となる教えをまとめた『無門関』を著した人物です。覚心は尺八の楽譜とともに無門の教えやその他の教えを日本に持ち帰り、普化宗を創設しました。


 普化宗の人気は時代とともに衰え、虚無僧は主に江戸時代(1603~1867年)の日本を連想させる存在として残っています。とはいえ、尺八は今でも禅の儀式や瞑想において重要な役割を果たしており、京都の妙安寺では普化流の尺八が受け継がれています。興国寺では虚無僧による尺八の演奏など、寺内での祭りや行事を通じて覚心を偲んでいます。

普化宗、尺八與虛無僧


日本佛教普化宗由禪宗衍生而來,將尺八演奏作為一種冥想方式與禪修結合在一起。在普化禪的修行者中,有部分被稱為「虛無僧」的傳統僧人或托缽僧,他們大多會在朝聖之路上頭戴用蘆葦編織的深斗笠,沿途吹奏尺八。這種被叫作「天蓋」的斗笠,形似倒扣籮筐。

虛無僧常見於江戶時代(1603-1867),據說這樣隱藏身分的做法象徵著「無我」。當時,德川幕府設置關卡限制一般民眾自由遷徙,而虛無僧作為巡禮者卻不在此限。因此,為了方便通行或隱藏身分,許多浪人(無主的武士)或與普化宗沒有關係的人士也可能會假扮成虛無僧。

心地覺心禪師(1207-1298)於13世紀創立普化宗,後來又擔任了興國寺住持。他曾前往中國學習6年,師承中國南宋臨濟宗無門慧開(1183-1260)等禪宗大師。心地覺心帶回了無門慧開著作的《無門關》,這本書即是日本禪宗的核心教義所在。此外,他還帶了其他相關典籍與尺八樂譜歸國,之後開創了普化宗。

斗轉星移,普化宗的影響力日漸消退,虛無僧也成了江戶時代一個代表性的象徵。但尺八仍是禪宗儀式和坐禪冥想使用的重要樂器,京都明暗寺就是普化流尺八的繼承者。興國寺舉行祭典活動時,也會以虛無僧吹奏尺八的形式紀念心地覺心禪師。

普化宗、尺八与虚无僧


日本佛教普化宗由禅宗派生而来,该宗派将尺八演奏作为一种冥想方式引入禅修。普化禅的修习者中,有一些被称为“虚无僧”的传统僧侣和托钵僧,他们踏上朝圣之路时,大多以名为“天盖”的深草笠覆盖头脸,一路吹奏尺八。这种用芦苇编织的草笠形似倒扣的箩筐。

虚无僧常见于江户时代(1603-1867),据说这种隐秘身份的传统象征着“无我”。当时德川幕府设置关卡限制民众旅行,却对这些朝圣者网开一面,允许他们在全国自由走动。为方便旅行或隐藏身份,一些浪人(失去领主的武士)和其他无关人士有时也会模仿虚无僧的装扮。

心地觉心禅师(1207-1298)于13世纪创立普化宗,后来又担任兴国寺的住持。心地觉心曾赴中国求佛6年,师从中国南宋临济宗无门慧开(1183-1260)等禅师。他带回的无门慧开所著的《无门关》后来成为日本禅宗的核心教义。此外,他还将各种佛教典籍和尺八曲谱带回到日本,并创立了普化宗。

随着时间的推移,普化宗的影响力日渐消退,虚无僧也只作为江户时代的一个符号留存下来。但尺八至今仍是禅宗仪式和坐禅冥想时使用的重要乐器,京都明暗寺就是普化流尺八的继承者。兴国寺举行节日庆典和活动时,也会请虚无僧吹奏尺八纪念心地觉心禅师。

보화종과 샤쿠하치와 허무승


 보화종은 선종에서 파생된 불교의 일파로 명상의 한 형태로 샤쿠하치(대나무로 만든 퉁소)를 연주했습니다. 보화선의 실천자에는 허무승(‘허무의 성직자’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음)이 있습니다. 허무승은 전통적으로 승려나 탁발승으로 대부분 갈대로 만든 쓰개를 쓰고, 순례를 하며 샤쿠하치를 불었습니다.


 허무승은 바구니를 뒤집어놓은 듯한 모양의 머리부터 얼굴까지 덮는 쓰개를 쓰고 있는 모습이 특징입니다. 쓰개로 신분을 숨기는 관습은 자아의 부재를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막부가 검문소를 두고 사람의 이동을 제한하던 시대에 허무승은 순례승으로서 일본 전국을 자유롭게 여행하는 것이 허용되었습니다. 낭인(주군이 없는 사무라이)이나 보화종과 관계가 없는 사람들도 자유로운 이동하고 신분을 숨기기 위해 허무승 행세를 하기도 했습니다.


 보화종은 고코쿠지 절의 개산조인 신치 가쿠신(心地覚心, 1207~1298년)에 의해 13세기에 창건되었습니다. 가쿠신은 중국에서 몇 년을 지내며 무문혜개(1183~1260년) 등 선불교의 선사들을 사사하였습니다. 무문은 일본 선불교의 중심이 되는 가르침을 정리한 『무문관』(無門関)을 저술한 인물입니다. 가쿠신은 샤쿠하치의 악보와 함께 무문의 가르침과 그 밖의 가르침을 일본으로 가져와 보화종을 창설했습니다.


 보화종의 인기는 시대와 함께 쇠퇴했고, 허무승은 주로 에도 시대(1603~1867년)의 일본을 연상시키는 존재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샤쿠하치는 지금도 선의 의식과 명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교토의 묘안지 절에서는 보화류의 샤쿠하치가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고코쿠지 절에서는 허무승의 샤쿠하치 연주 등, 사찰 내 축제와 행사를 통해 가쿠신을 기리고 있습니다.

The Fuke School of Buddhism, Shakuhachi, and Komuso


The Fuke school of Buddhism is a derivative of Zen Buddhism that incorporates playing the shakuhachi bamboo flute as a form of meditation. Practitioners of Fuke Zen include komuso, or “clerics of emptiness.” Komuso were traditionally monks and mendicant monks, many of whom undertook pilgrimages wearing reed-woven headgear and played the shakuhachi bamboo flute.


Komuso are commonly associated with the Edo period (1603–1867) and are identifiable by their headgear like an upturned basket which covered the face and head. This practice of obscuring the identity is said to symbolize the absence of ego. As pilgrims, they were permitted to move freely across the country during an era when shogunate checkpoints restricted travel. Masterless samurai and others not connected with the Fuke school may have assumed the appearance of komuso to benefit from the travel advantages and anonymity the costume afforded.


The Fuke school was founded in the thirteenth century by Shinchi Kakushin (1207–1298), who would later become the head monk of Kokokuji Temple. Kakushin spent several years in China studying under Chan masters such as Wumen Huikai (1183–1260), who wrote The Gateless Gate, a compilation of teachings central to Japanese Zen Buddhism. Kakushin brought back these and other teachings along with shakuhachi scores and founded the Fuke school on his return.


The popularity of the Fuke school has waned over time, and komuso remain mostly as images of Edo-era Japan. However, the shakuhachi retains an important role in Zen rituals and meditation, and the Fuke-style of shakuhachi is continued at Myoanji Temple in Kyoto. Kokokuji Temple celebrates Kakushin through festivals and events at the temple, which include shakuhachi rituals performed by komu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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