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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yake House

In the Edo period (1603–1867), the Miyake House was the home of the Tanabe samurai family, which held a number of key administrative posts at Iwami Ginzan beginning in 1601. In that year, Tanabe Hikoemon was hired by Okubo Nagayasu (1545–1613), the first government-appointed magistrate overseeing the silver mine, to work for the magistrate’s office as a mine official. Hikoemon was part of the first cohort of expert officials hired to manage the mine after it was taken over by the Tokugawa clan, which in 1603 established a samurai-led government that was to rule Japan until 1867. Like many of his new colleagues, Hikoemon was not from Iwami—he had been based in the province of Kai (present-day Yamanashi Prefecture)—but his family settled in the area and became specialists in mine management. The Tanabe eventually came to administer the seals with which Iwami silver was stamped before it was sent to the government in Edo (present-day Tokyo), a position of considerable prestige.

The Tanabe family home burned down in a fire that destroyed much of Omori in 1800, but was soon rebuilt. This structure survives as the Miyake House, named after its owner when the house was designated a historic site in 1974. The building has been extensively renovated but retains many characteristics of an early-1800s samurai residence, including a garden between the house and the street, an imposing fence around the garden, and end-cap roof tiles decorated with the mitsudomoe symbol, a swirling pattern made up of three comma-like shapes that signifies water and was believed to offer protection against fires. The Miyake House is not presently open to visitors.

三宅家住宅

江戸時代（1603～1867年）、三宅家住宅は武家の田邊の居宅でした。田邊家は1601年、石見銀山の初期に数多くの重要な行政職を担いました。その年、田邊彦右衛門が最初の銀山奉行となった大久保長安に当用され、鉱山政務の役人として働くことになりました。1603年に徳川家が武士の主導による政府を確立して1867年まで日本を統治しましたが、彦右衛門はこの徳川家に銀山の支配権が渡った後に鉱山経営のために雇われた最初の専門家たちの一人でした。彦右衛門の新しい同僚たちの多くと同じように、彦右衛門も石見の出身ではなく、甲斐の国（現在の山梨県）に暮らしていましたが、一族は石見周辺に落ち着き、鉱山管理の専門家となりました。田邊家はのちに、石見の銀が江戸（現在の東京）の幕府に送られる前に押された刻印を管理するまでになり、これは非常に栄誉な仕事でした。

田邊家の居宅は1800年に大森のかなりの部分を焼失させた火事で焼け落ちましたが、間もなく再建されました。建物は三宅家住宅として残り、この住宅が1974年に史跡指定された際に持ち主の名前を取って命名されました。建物は大幅に改装されているものの、家と通りの間にある庭、庭を囲む立派な塀、三つ巴（3つのコンマのような形から成る渦巻模様で、水を表し、火事から守ってくれると信じられていました）が施された桟瓦葺など、1800年代始めの武家屋敷の特徴を多く保っています。三宅家住宅は現在、一般公開されていません。

三宅家族住宅

在江户时代(1603-1867)，现在的三宅家族住宅为田边家族所有。身为武士家族，自1601年起，田边家族的许多成员都先后在石见银山担任重要的管理职位。同年，负责管理本地矿山的首任“石见银山奉行”（当地最高行政长官）大久保长安(1545-1613)找到田边彦右卫门，聘请他出任“代官所”（幕府在地方的代表处）的矿务官员。几年后，由德川家康(1543-1616)创立的以武家为主导的德川幕府政权，于1603年至1867年间统治着日本。德川家族在得到了石见银山的控制权后，很快组建起一支专家团队出任行政官员，对矿山实施管理，田边彦右卫门便是其中一员。和许多新同僚一样，田边彦右卫门也不是石见本地人，他过去居住在甲斐国（今山梨县；“国”为日本古代行政区划，并非国家）。他的家族成员逐渐都搬迁到石见周边，并都成了管理矿务的专家。最终，田边家族成为了“石见银”的掌印者，负责在开采的白银送往位于江户（今东京）幕府之前封装盖章，这在当时是声望极高的要职。

1800年，一场大火烧毁了大半个大森町，田边家族的宅邸也未能幸免，但它很快便得到重建。如今的“三宅家族”之名取自这座住宅在1974年被指定为国家史迹时的主人的姓氏。宅内建筑经历过大幅翻修，但依然保留了许多19世纪早期武士家族住宅的特征，如面向街道的前庭、高耸的庭园栅栏、装饰着三头巴纹的屋檐瓦当等等。三头巴纹是一种漩涡纹样，由3个代表水滴的逗号状图形组成，通常被认为有助于防火。三宅家族住宅目前不对外开放。

미야케 가문 주택

현재 미야케 가문 주택이라고 불리는 이 무사 가문 저택은 다나베 히코에몬을 시조로 하는 다나베 가문의 주택입니다. 히코에몬은 1601년 최초로 은광의 부교(무가 시대에 행정 사무를 담당했던 장관급 관리)를 지냈던 오쿠보 나가야스로부터 광산과 관련된 사업을 담당할 관리로 임명되어 이와미 은광 초기의 중요한 행정직 다수를 맡았던 인물입니다. 히코에몬은 1603년 일본을 통일하고 막부를 개창한 도쿠가와 가문이 은광의 권리를 획득한 후 은광을 경영하기 위해 고용한 최초의 전문가들 중 한명이었습니다. 이때 불려온 히코에몬의 새로운 동료들 대부분과 마찬가지로 이와미가 아닌, 가이국(현재의 야마나시현) 출신이었지만 그의 가족이 이와미 은광 주변에 정착해 살기 시작하면서 광산 관리의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다나베 가문은 이와미의 은이 에도(현재의 도쿄) 막부로 보내지기 전에 찍는 각인을 관리하는 매우 명예로운 업무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다나베 가문이 살던 집은 1800년에 오모리의 대부분을 태운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곧 재건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1974년 사적으로 지정되었을 당시 소유주였던 미야케 가문의 성을 딴 ‘미야케 가문 주택’이란 이름으로 남아 있습니다. 건물은 대대적으로 개조되었지만 집과 큰 길 사이에 배치된 정원, 그리고 그 정원을 둘러싼 당당한 모습의 울타리, 미쓰도모에(물을 의미하는 쉼표 모양의 무늬 3개로 이루어진 소용돌이 문양으로 화재로부터 보호해 준다고 여겨짐)가 장식된 산가와라부키 지붕(파도가 치는 듯한 모습의 기와 한 종류를 겹겹이 포개어 나란히 이은 지붕) 등 1800년대 초기 무사 가문 저택의 특징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야케 가문 주택은 현재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