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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mals in Kikuchi Gorge

Kikuchi Gorge is a haven for animals that thrive in areas where forest and river ecosystems intersect. The gorge’s mammal residents represent some 20 species and include mice, moles, bats, martens (ten), giant flying squirrels (musasabi), and raccoon dogs (tanuki). As most of these animals are small and active mainly at night, they are seen only infrequently by visitors. Two of the most distinctive mammals in the gorge are dormice (yamane) and water shrews (kawanezumi).

The nocturnal yamane dormouse (Glirulus japonicus) grows to be 6.5 to 8 centimeters long and has a thick and fuzzy tail around 5 centimeters in length. Its fur is pale brown with a black stripe down its back, and it spends most of its time in trees, feeding on berries, nectar, and insects. Thanks to the small curved claws on its fingers and toes, it can run very fast upside down along the underside of tree branches. The dormouse hibernates for up to five months and lives between three and six years. While not a threatened species, it is scarce in Kyushu and has been designated a Natural Monument.

The kawanezumi water shrew (Chimarrogale platycephalus) is the only land mammal in Japan that gets its prey mainly from freshwater sources. Between 11 and 14 centimeters in length, it has dense and short grayish-black fur, and fringes of flattened, stiff hairs on both lateral edges of each finger and toe, which act as paddles. It swims in the river under the cover of darkness, hunting for aquatic insects, small crabs and shrimp, and fish. Rapidly flowing waters interspersed with calm pools, like the environment in Kikuchi Gorge, are its preferred habitat. The water shrew is common throughout Honshu but relatively rare in Kyushu and entirely absent from the island of Shikoku.

菊池渓谷に生息する哺乳類

菊池渓谷は、森と川の生態系が交錯する場所に生息する動物たちの楽園である。哺乳類では、ネズミ、モグラ、コウモリ、テン、ムササビ、タヌキなど約20種が生息している。これらの動物の多くは小さく、主に夜間に活動するため、観光客が目にすることはほとんどない。渓谷で特徴的な哺乳類は、ヤマネとカワネズミの2種である。

夜行性のヤマネ（Glirulus japonicus）は、体長6.5～8cm、尾は5cmほどで太くフサフサしている。毛色は薄茶色で背中に黒い線があり、木の上で果物や花の蜜、昆虫などを食べて生活する。手足の指にある小さな曲がった爪のおかげで、枝にしがみつきながら逆さまになってとても速く走ることができる。冬眠は5ヶ月ほどで、寿命は3～6年。絶滅危惧種ではないが、九州では希少で、天然記念物に指定されている。

カワネズミ（Chimarrogale platycephalus）は日本に生息する陸生哺乳類の中で唯一、淡水域の水中生活に適している。体長11～14cm、灰黒色の短毛が密生し、手足の指の間が毛むくじゃらでオールの役目を果たす。暗がりの川を泳ぎ、水生昆虫、小さなカニやエビ、魚などを捕らえる。菊池渓谷のように、瀬と穏やかな淵が混在している場所が好適である。本州ではよく見られるが、九州では比較的珍しく、四国では全く見られない。

菊池溪谷的哺乳类动物

菊池溪谷是生活在森林和河流生态系统交汇处的动物们的乐园。溪谷里的哺乳动物大约有20种，包括老鼠、鼹鼠、蝙蝠、貂、白颊鼯鼠与貉。这些动物大多体型较小，主要在夜间活动，因此很难见到。溪谷中最独特的两种哺乳动物是日本睡鼠和水鼩鼱。

夜行性的日本睡鼠(Glirulus japonicus)体长6.5～8厘米，有一条长约5厘米的毛茸茸的粗尾巴。它的皮毛呈浅棕色，背部有一条黑色的条纹。日本睡鼠大部分时间都在树上度过，以浆果、花蜜和昆虫为食。由于手指和脚趾上有弯曲的小钩爪，它可以倒挂在树枝下面飞快地奔跑。日本睡鼠冬眠期长达5个月，寿命为3～6年。日本睡鼠被指定为国家天然纪念物，但它在九州极为稀少，是熊本县指定准濒危物种。

水鼩鼱(Chimarrogale platycephalus)是日本现存唯一一种主要在淡水捕食的陆地哺乳动物。它的体长在11～14厘米之间，身披短而浓密的灰黑色皮毛，每根指头和脚趾侧面都有扁平的硬毛，具有类似蹼的作用。它水性高超，擅长下河捕食水生昆虫、小螃蟹、小虾和小鱼。它最喜欢的栖息地，就是像菊池溪谷这样湍急水流和宁静浅滩交替出现的环境。水鼩鼱虽然在本州和九州都有分布，但并不多见，在九州地区尤为稀有，是熊本县指定准濒危物种。

기쿠치 계곡에 서식하는 포유류

기쿠치 계곡은 풍요로운 숲과 맑은 강이 만들어내는 생태계 내에 서식하는 동물들의 낙원이다. 포유류로는 쥐, 두더지, 박쥐, 담비, 날다람쥐, 너구리 등 약 20종이 서식하고 있다. 이 동물들의 대부분은 작고 주로 밤에 활동하기 때문에 관광객이 거의 볼 수 없다. 계곡에서 특징적인 포유류는 겨울잠쥐와 일본갯첨서 2종이다.

야행성인 겨울잠쥐(Glirulus japonicus)는 몸길이 6.5~8센티미터로 5센티미터 정도의 굵고 더부룩한 꼬리를 갖고 있다. 털은 연한 갈색이고 등에 검은 선이 있으며, 나무 위에서 과일이나 꽃의 꿀, 곤충 등을 먹으며 생활한다. 발가락에 작고 굽은 발톱이 있어 가지에 거꾸로 매달려 매우 빠르게 달릴 수 있다. 5개월 정도 동면하고 수명은 3~6년이다. 멸종위기종은 아니지만 규슈에서는 희귀하여 일본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일본갯첨서(Chimarrogale platycephalus)는 일본에 서식하는 육생 포유류 가운데 유일하게 담수 지역에서 수중 생활에 적응한 동물이다. 몸길이 11~14센티미터이고, 회흑색의 짧은 털이 빽빽이 나 있으며, 발가락 사이에는 물갈퀴 역할을 하는 뻣뻣한 털이 나 있다. 어두운 강을 헤엄쳐 수생 곤충, 작은 게와 새우, 물고기 등을 잡는다. 기쿠치 계곡처럼 여울과 조용한 연못이 혼재하는 장소를 좋아한다. 혼슈에서는 자주 볼 수 있으나 규슈에서는 비교적 드물고 시코쿠에서는 전혀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