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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eoka House

Members of the Muneoka samurai family played many important roles at Iwami Ginzan throughout the silver mine’s history. The family’s most renowned representative was Yaemon, a native of Iwami and an expert on mining matters. He served under the warlord Mohri Terumoto (1553–1625) until the Mohri family lost control of the silver mine to the Tokugawa clan, which in 1603 unified Japan and established a government that was to rule the country until 1867. The first Tokugawa-appointed magistrate overseeing the mine, Okubo Nagayasu (1545–1613), hired Yaemon and assigned him to several of the realm’s most plentiful sources of precious metals. Among these were the gold and silver mines on Sado Island (off the coast of present-day Niigata Prefecture), where Yaemon—by that time known by the honorary name Muneoka Sado—died in 1613.

Yaemon’s descendants continued his work at Iwami Ginzan, performing mainly tax collection and administrative duties for the magistrate’s office until the family lost its position in a disagreement of some sort in 1790. The Muneoka returned to Iwami Ginzan in 1823, when the head of the family was hired as a doshin—a low-ranking official roughly equivalent to a modern-day police inspector. Soon after, they were provided a home by their distant relatives, the Abe family. That building, constructed in the 1830s, is the current Muneoka House, a stately samurai residence fronted by a garden and accompanied by a storehouse and a detached cottage previously used as a teahouse. The walls and gate have been lost, but the shed in the back has been reconstructed according to the original blueprints. The Muneoka House is not open to visitors but can be rented for overnight stays.

宗岡家住宅

宗岡家は石見銀山の鉱山の歴史を通して多くの重要な役割を担った武家でした。一族の最も知られている人物は宗岡弥右衛門で、石見に生まれ育ち、鉱山の専門家であった人でした。弥右衛門は、毛利家が徳川家によって石見銀山の支配権を失うまで毛利輝元（1553～1625年）につかえました。1603年に徳川家が日本を統一して幕府を開き、1867年まで国を支配しました。徳川家に初めて指名を受けた銀山奉行の大久保長安（1545～1613年）が弥右衛門を当用し、弥右衛門は国のいくつもの豊かな貴金属資源に関連する役職を任じられました。このうちのいくつかは、佐渡（現在の新潟県沖）の金銀山で、弥右衛門はその頃までには宗岡佐渡という称号で知られるようになっていましたが、1613年に死没しました。

弥右衛門の子孫は石見銀山で働き続け、主に税金の取り立てと奉行所の行政に関わっていましたが、1790年になんらかの意見の食い違いで一族はその職を失ってしまいました。宗岡家は1823年に石見銀山に戻り、当時の家長が同心――現在の警部くらいに当たる下級役人――として雇われました。その後まもなく、一家は遠縁の親戚、阿部家によって住居を与えられました。1830年代に建てられたこの住宅が現在の宗岡家住宅で、この武家屋敷は正面に庭があり、蔵とかつて茶屋として使われていた離れもあります。塀と門は失われてしまいましたが、裏手の納屋はオリジナルの設計図に基づいて再建されました。宗岡家住宅は一般開放されていませんが、宿泊のためにレンタルすることが可能です。

宗岡家住宅

武士家族宗岡家的成員，在石見銀山礦業發展史中多次扮演重要的角色。其中，最著名的人物是宗岡彌右衛門，他出生於石見銀山地區，精通各類礦業事務。最初，他隸屬於武將毛利輝元（1553-1625）麾下，直至毛利家失勢，礦山控制權轉移到德川家手中。德川家在1603年統一全國，創建了德川幕府，統治日本至1867年。德川幕府任命的首任「石見銀山奉行」（當地最高行政長官）大久保長安（1545-1613）用人唯才，看重宗岡彌右衛門在礦業的專長，先後將他派往多個儲量最豐富的貴金屬礦區，其中包括佐渡島（今新潟縣近海地區）的金、銀礦。1613年，宗岡彌右衛門在佐渡島去世。去世之前，他已經以「宗岡佐渡」的尊號，聲名遠揚。

宗岡彌右衛門的子孫繼承了他在石見銀山的工作，任職於「代官所」（幕府在地方的代表處），主要負責稅收和各類行政管理工作，但於1790年因政見不合而失勢。1823年，宗岡家重返石見銀山，當時的家主被授予「同心」（低階官職，大致相當於現在的派出所所長）之職。回到石見銀山的宗岡家住在遠房親戚阿部家為他們提供的住所，這就是如今的宗岡家住宅。這座氣派的武家大宅建於1830年代，有一個前庭、一座倉庫，外加一間曾被用作茶室的獨立小屋。原來的外牆和大門均已不存，住宅後側的小庫房是依照原始設計圖重建的。宗岡家住宅不開放參觀，但可出租住宿。

무네오카 가문 주택

무네오카 가문은 이와미 은광의 역사를 통틀어 다방면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무사 가문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인물은 이와미에서 태어나 자라고 광산 전문가로 활동했던 무네오카 야에몬입니다. 야에몬은 이와미 은광의 지배권이 모리 가문에서 도쿠가와 가문으로 옮겨질 때까지 모리 데루모토(1553~1625)를 섬기고 있었습니다. 은광의 권리가 도쿠가와 가문의 수중에 들어간 후, 1603년 일본을 통일하고 막부를 연 도쿠가와 이에야스(1543~1616)로부터 은광 부교(무가 시대에 행정 사무를 담당했던 장관급 관리)로 임명된 오쿠보 나가야스(1545~1613)는 일본 내에서 풍부한 귀금속 자원과 관련된 몇몇 직책을 야에몬에게 맡겼습니다. 그 직책 중에는 사도섬(현재의 니가타현 앞바다)의 금광과 은광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때 야에몬은 무네오카 사도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야에몬의 후손들은 대를 이어 이와미 은광에서 주로 세금 징수, 부교쇼(부교가 집무하는 관청)의 행정 업무 등을 담당했지만 1970년에 모종의 불화로 인해 가문은 그 직책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후 1823년에 다시 이와미 은광으로 돌아온 무네오카 가문의 당시 가장이 도신(현재의 경위 정도에 해당하는 하급 관리)으로 고용되었습니다. 1830년대에는 먼 친척인 아베 가문으로부터 무가 저택을 부여받았습니다. 현재의 무네오카 가문 주택은 이때 지어진 것입니다. 안채 정면에는 정원이 있고 창고와 과거 다실로 사용되었던 별채도 있습니다. 담장과 문은 사라졌지만 뒤쪽의 헛간은 오리지널 설계도를 바탕으로 재건되었습니다. 무네오카 가문 주택은 견학용으로는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지만, 건물 한 동 전체를 빌려 숙박할 경우에는 사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