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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 Five Lakes

The name “Fuji Five Lakes” (Fuji goko) is relatively recent. Although the lakes around Mt. Fuji have been a popular attraction for centuries, the name was first coined in 1927 by entrepreneur and politician Ryohei Horiuchi for an entry in a newspaper contest to select the finest scenery in Japan. In a sense, the name marked the region’s arrival as a fully modern tourist destination.

The lakes themselves form an arc that sweeps around the northern side of the mountain. From west to east, they are Lake Motosuko, Lake Shojiko, Lake Saiko, Lake Kawaguchiko, and Lake Yamanakako—the last being larger than the others and closest to Mt. Fuji. But this geography is relatively recent, shaped by repeated volcanic activity.

The three westernmost lakes were once a single vast body of water known as the Old Senoumi. Motosuko was the first to be cut off from the rest of the original lake by lava flows 4,500 years ago. The Nihon Sandai Jitsuroku, an official history compiled in the year 901, relates how “earth and rock melted and flowed” into what remained of the Senoumi in the Jogan Eruption of 864. This not only created the ground surface beneath the Aokigahara Jukai Forest but also split the lake into today’s Shojiko and Saiko. Geologists believe that Motosuko, Shojiko, and Saiko are still connected underground, as all three have the exact same elevation. Repeated eruptions over the centuries also dammed and redirected rivers northeast of Fuji, giving Kawaguchiko and Yamanakako their present shape.

Each lake has its own character. Yamanakako is the largest and closest to Mt. Fuji, and is popular with fans of aquatic sports. Kawaguchiko is the lowest in elevation, and has the only island in the lake system, Unoshima. Saiko’s proximity to the northern mountain range offers excellent hiking opportunities. Shojiko, the smallest lake, was the first to have a Western-style hotel on its shores. And Motosuko is the deepest and most remote of the Five Lakes, making it popular with campers. Of course, each lake offers unique views of Mt. Fuji, making them popular with photographers.

富士五湖

數世紀以來，富士山周圍的湖泊一直是倍受青睞的觀光勝地，但「富士五湖」這個名稱並不古老。1927年，堀內良平（日本政治家暨企業家）在應徵報社舉辦的「日本最美風景比賽」時首創此名。從此，富士五湖邁出了成為現代化觀光旅遊勝地的第一步。

富士五湖位於富士山北側，呈弧形排列。自西向東分別是本栖湖、精進湖、西湖、河口湖和山中湖。其中山中湖最大，離富士山最近。該地區由多次火山爆發形成，故地貌年齡比較年輕。

最西邊的三個湖泊，過去曾是一個名為「古剗之海」的巨大湖泊。4500年前，岩漿阻斷古剗之海，形成的第一個堰塞湖即是本栖湖。據編纂於901年的正史《日本三代實錄》記載，864年的貞觀大噴發令「泥土與岩石消融」後，「流入」未被岩漿完全吞噬的剗海。貞觀大噴發不僅造就了青木原樹海腳下的遼闊大地，繼後又分離出了今天的精進湖與西湖。鑒於本栖湖、精進湖和西湖的水位幾乎一樣，地質學家推斷，三個湖的地下水脈至今依然相通。幾個世紀中的數次噴發，堵截了富士山東北面的河流，改變了河流的流向，形成了現在的河口湖和山中湖。

富士五湖各具特色。

山中湖最大，離富士山最近，深受水上運動愛好者的青睞。由於該湖海拔最高，每年10月中旬至2月末，可以看到「鑽石富士」奇景，因此遊客絡繹不絕。

河口湖海拔最低，是五湖中唯一有湖中島——鵜之島的湖泊。春櫻、夏荷、秋楓、冬雪，四季美景與湖泊、富士山交相輝映，全年遊人如織。

西湖靠近富士山北側的山地，是徒步愛好者的天堂。此外，在靜謐湖畔露營或垂釣也相當受歡迎。

精進湖是五湖之中最小的湖，湖岸有一家富士五湖中最早的西式酒店。北岸的「抱子富士」聞名遐邇（因富士山後擁寄生火山──大室山的景觀仿彿母親擁抱孩子而得名）。這裡也是拍攝「富士倒影」的最佳取景地。

本栖湖是富士五湖中最深，也是距離富士山最遠的湖泊，備受露營者的推崇。此湖也是日元千元紙幣背面富士倒影圖案的拍攝地。本栖湖宛如點綴於五湖之中的一顆晶瑩剔透的藍寶石，與富士山爭相媲美。

從富士五湖的任何一個湖泊都能欣賞到獨一無二的富士山美景，它們也是攝影家爭相采風的靈感源泉之地。此外，富士五湖的夏天和冬季均會舉辦花火大會，綻放的煙花，既溫柔了歲月，也撫慰了人心。

富士五湖

数世纪以来，富士山周围的湖泊一直是倍受青睐的观光胜地，但“富士五湖”这个名称并不古老。1927年，堀内良平（日本政治家、企业家）在应征报社举办的“日本最美风景比赛” 时首创此名。从此，富士五湖迈出了成为现代化观光旅游胜地的第一步。

富士五湖位于富士山北侧，呈弧形排列。自西向东分别是本栖湖、精进湖、西湖、河口湖和山中湖。其中山中湖最大，离富士山最近。该地区由多次火山爆发形成，故地貌年龄比较年轻。

最西边的三个湖泊，过去曾是一个名为“古刬（chan）之海”的巨大湖泊。4500年前，熔岩流阻断刬海，形成的第一个堰塞湖即是本栖湖。据编纂于901年的正史《日本三代实录》记载，864年的贞观大喷发令“泥土与岩石消融”后，“流入”未被熔岩流完全吞噬的刬海。贞观大喷发不仅造就了青木原树海脚下的广袤大地，继后又分离出了今天的精进湖与西湖。鉴于本栖湖、精进湖和西湖的水位几乎一样，地质学家推断，三个湖的地下水脉至今依然相通。几个世纪中的数次喷发，堵截了富士山东北面的河流，改变了河流的流向，形成了现在的河口湖和山中湖。

富士五湖特色。

山中湖最大，离富士山最近，深受水上运动爱好者的青睐。由于该湖海拔最高，每年10月中旬至2月末，可以看到“钻石富士”奇景，因此游客络绎不绝。

河口湖海拔最低，是五湖中唯一有湖中岛——鹈岛的湖泊。春樱、夏荷、秋枫、冬雪，四季美景与湖泊、富士山交相辉映，全年游人如织。

西湖靠近富士山北侧的山地，是徒步爱好者的天堂。此外，在静谧湖畔露营或垂钓，亦人气颇高。

精进湖是五湖之中最小的湖，湖岸有一家富士五湖中最早的西式酒店。北岸的著名景观“抱子富士”闻名遐迩（因富士山后拥寄生火山――大室山的景观仿佛母亲拥抱孩子而得名）。这里也是拍摄“富士倒影”的最佳取景地。

本栖湖是富士五湖中最深，也是距离富士山最远的湖泊，备受露营者的推崇。此湖也是日元千元纸币背面富士倒影图案的拍摄地。本栖湖宛如点缀于五湖之中的一颗晶莹剔透的蓝宝石，与富士山争相媲美。

从富士五湖的任何一个湖泊都能欣赏到独一无二的富士山美景，它们也是摄影家争相采风的灵感源泉之地。此外，富士五湖的夏天和冬季均会举办烟花大会，绽放的烟花，既温柔了岁月，也抚慰了人心。

후지 5호

후지산 북쪽 기슭에 늘어서 있는 다섯 호수는 수세기 동안 인기 있는 관광 명소였지만 ‘후지 5호’라는 이름으로 불리지는 않았었습니다. 1927년 신문사의 주최로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선정하는 콘테스트가 개최되었는데, 거기에 기업가이자 정치가였던 호리우치 료헤이가 ‘후지 5호’라는 이름으로 응모해 선정되면서 이 이름이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후지 5호’라는 이름은 비교적 새로운 것이지만 이 이름이 붙여지면서 다섯 호수가 근대화된 관광지로 발전하는 초석이 되었습니다.

다섯 호수는 후지산 북쪽에 호를 그리듯 늘어서 있습니다. 후지 5호는 서쪽에서 동쪽 방향으로 순서대로 모토스코, 쇼지코, 사이코, 가와구치코, 야마나카코를 이르는데, 이 중 야마나카코 호수는 다른 네 개의 호수보다 크고 후지산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지형은 비교적 새로운 것으로 거듭된 화산 활동에 의해 형성되었습니다.

서쪽에 있는 세 호수는 과거 세노우미라는 이름의 커다란 하나의 호수였습니다. 가장 서쪽에 있는 모토스코 호수는 4,500년 전 용암류에 의해 세노우미에서 처음으로 분리된 호수입니다. 901년에 편찬된 역사서 일본삼대실록(日本三代實錄)에는 864년의 조간 대분화(貞觀大噴火)로 ‘대지와 바위가 녹아’ 세노우미의 잔해로 ‘흘러들어간’ 모습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이 분화는 아오키가하라 주카이 숲의 용암대지를 만들어냈을 뿐만 아니라, 현재의 쇼지코 호수와 사이코 호수를 분리시켰습니다. 모토스코 호수, 쇼지코 호수, 사이코 호수는 수위가 같기 때문에 지금도 지하로는 연결되어 있다고 추정됩니다. 가와구치코 호수와 야마나카코 호수도 수세기 동안 반복된 분화 활동으로 후지산 북동쪽에 있던 하천이 막혀 흐름이 변하면서 현재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각 호수에는 고유한 특징이 있습니다. 가장 크고 후지산과도 가장 가까운 야마나카코 호수는 수상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호수입니다. 가와구치코 호수는 해발고도가 가장 낮고 이들 호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섬인 우노시마 섬이 있습니다. 도쿄로 이어지는 철도역에서 호숫가까지 걸어갈 수 있습니다. 사이호는 북쪽에 바로 산이 있어서 호수와 함께 하이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장 작은 호수인 쇼지코 호수의 호안에는 후지 5호 중에서 가장 먼저 서양식 호텔이 세워졌었습니다. 그리고 후지 5호 중에서 가장 깊고 가장 멀리 떨어진 모토스코 호수는 주변에 캠핑장이 많아 캠퍼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호수마다 후지산의 각기 다른 표정을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후지 5호는 사진가들 사이에서도 매우 인기 있는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