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域観光資源の 多言語解説文データベース

Namahage Performance, part 5: Discussion of Harvest and Family

The conversation shifts naturally from the sake to the past year’s harvest; a topic that the Namahage are always expected to bring up, as it relates to the village’s principal means of livelihood. The head of the household recalls how the harvest was abundant this year, attributing this fortuitous state of affairs to the Namahage and, by extension, to the mountain deities.

The Namahage agree to grant the fields their blessings again, but warn their host that his crops will not grow unless everyone in his family pitches in and works hard throughout the coming year. This is a direct reference to another of the Namahage’s key roles: instilling diligence in all members of the community.

The Namahage are also guardians of orthodox family virtues. They ask the head of the household how his aging mother is doing, and seem pleased when the man assures them she is both well and grateful for her good health. The Namahage remind the host that everyone in the house has to help take care of older family members—a familiar expectation in traditional communities both in Japan and elsewhere.

5. 오가신잔 전승관: 공연, 작황~할머니의 이야기

화제는 술 이야기에서 지난 1년의 수확 이야기로 바뀝니다. 수확은 마을 생활에서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므로 나마하게는 반드시 그 이야기를 합니다. 가장은 지난 1년은 풍년이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풍년이 나마하게와 산신들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합니다.

나마하게는 앞으로도 논밭에 은혜를 베풀 것을 약속하지만 내년 1년간 온 가족이 힘을 합쳐 노력하지 않으면 작물이 자라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도 잊지 않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나마하게가 모든 주민에게 근면함을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도 담당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나마하게는 정통적인 가족관의 수호자이기도 합니다. 나마하게는 가장에게 나이가 들어가는 어머니의 안부를 묻습니다. 가장이 어머니는 건강하며 본인도 이를 감사하게 여긴다고 대답하자 나마하게는 기쁜 듯한 행동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나마하게는 가족 모두 힘을 합쳐 고령의 가족을 돌보아야 한다고 전합니다. 이것은 일본이나 그 밖의 나라에서도 전통적인 가치관을 지키는 지역에서는 당연한 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