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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Sakaneguchi Checkpoint Site

  • Shimane
Topic(s)：
Historic Sites/Castle Ruins World Heritage (Natural or Cultural)
Medium/Media of Use：
Web Page
Text Length：
≤250 Words
FY Prepared：
2020
Associated Tourism Board：
iwamiginzan tagengokaisetsu kyogikai
Associated Address：
Omoricho, Oda-shi , Shimane

坂根口番所跡


江戸（現在の東京）幕府が石見銀山を17世紀初期に直接管理するようになると、銀鉱山の周りには柵が造られ、すべての出口には番所が建てられました。これは石見銀山を出入りする人や物の流れを管理するためでした。こうした番所にいた衛兵たちは、銀山へと入る品物にかけられた税金が支払われるようにしたり、幕府の財源となる銀が密かに持ち出されないようにしたり、柵で囲まれた場所で働いたり暮らしたりすることを許可された人々のみがそこに入るようにしたりするよう確実にする任務を担っていました。中心の採掘地域の周りには10軒の番所がありました。また、政府が直接管理し、150ほどの近隣の村を抱えていた銀山御料という地域一帯にはさらに多くの番所がありました。坂根口は、採掘場を出入りする物を輸送するための主要な水路である温泉津港へと向かう道のりにおける最後の番所であったため、特に重要でした。番所があった場所には最寄りの家があり、番所の跡は一切残っていませんが、温泉津への道のりはいまでもそのまま残っています。坂根口からその道のりは峠を越えて、西田の村を通り抜けていきます。歩いていくと5時間ほどかかる道のりとなっています。


坂根口番所遺址


位於江戶（今東京）的德川幕府（1603-1867）在17世紀早期開始直接統轄石見銀山之後，銀山周圍便築起了柵欄，所有的出入口處都設立「番所」（警備所），控管出入欄內區域的人和物品。番所衛兵負責對進入銀山的貨物徵稅，嚴防不肖份子偷運應上繳幕府國庫的銀子，同時確保只有獲准在柵欄內工作或生活的人員才能進入銀山礦區。除了中央礦區四周的10個番所之外，在由中央政府管轄的「銀山御料」地區也設置了眾多番所，該區域覆蓋了周邊大約150個村莊。

溫泉津是礦山物資出入的主要水路中轉站，而坂根口則是通往溫泉津港道路上的最後一個番所，因此格外重要。如今番所建築已無從尋覓，倒是通往溫泉津的道路依然完好。遊客若從坂根口出發，途中翻越一道山口，再穿過西田村最終抵達港口，全程步行約需5小時。

坂根口番所遗址


位于江户（今东京）的德川幕府(1603-1867)在17世纪早期开始直辖石见银山后，银山周围便筑起了栅栏，所有的出入口处也都设立了“番所”（警备所），管控出入栅内区域的人和物品。番所卫兵负责对进入银山的货物征税，严防应当送进幕府国库的银子被偷运，同时确保只有获准在栅内工作或生活的人员才能进入银山矿区。除了中央矿区周围的10个番所之外，在由政府直辖的“银山御料”地区也设置了众多番所，该区域覆盖了周边大约150个村庄。

温泉津是矿山物资出入的主要水路中转站，而坂根口则是通往温泉津港道路上的最后一个番所，因此格外重要。如今番所建筑已无从寻觅，倒是通往温泉津的道路依然完好。从坂根口出发，顺道越过一道山口，再穿过西田村最终抵达港口，步行约需5小时。

사카네구치 감시소 터


17세기 초기 이와미 은광을 직접 관리하게 된 에도(현재의 도쿄) 막부는 이와미 은광을 드나드는 사람이나 물류의 흐름을 관리하기 위해 은광 주변에 울타리를 세우고 모든 출입구에 감시소를 지었습니다. 이러한 감시소의 관리들은 은광으로 들어가는 물품에 세금을 매기거나 막부의 재원인 은이 반출되지 않도록 단속하고 채굴 지역에서 노동이나 거주를 허가받지 않은 사람의 출입을 제한하는 등의 업무를 맡았습니다. 가장 중심이 되었던 채굴지 주변에는 이러한 감시소가 10개소나 있었습니다. 또한 막부가 직접 관리하고 150여 개의 인근 마을을 아울렀던 긴잔고려라는 지역 일대에는 더 많은 감시소가 있었습니다. 사카네구치는 채굴장을 오가는 물류를 수송하는 주요 항만인 유노쓰항으로 연결된 길의 마지막 감시소였기 때문에 특히 중요하게 여겨졌습니다. 감시소가 있던 장소는 현재 민가가 되어 감시소의 흔적은 전혀 없지만, 유노쓰로 향하는 길은 지금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사카네구치에서 고개를 넘어 니시타 마을을 빠져나오기까지는 약 5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Sakaneguchi Checkpoint Site


When the central government in Edo (present-day Tokyo) assumed direct control of Iwami Ginzan in the early 1600s, a fence was built around the silver mine and checkpoints established at all exits to regulate the flow of people and goods into and out of the mining area. The guards at these checkpoints were tasked with ensuring that taxes were paid on goods entering the mine, that silver destined for the government’s coffers was not smuggled out, and that only people authorized to work and/or live in the fenced-off zone entered it. There were 10 checkpoints around the central mining area and many more throughout the Ginzan Goryo, the area under direct government control, which encompassed some 150 nearby villages. Sakaneguchi was the last checkpoint on the road to the port of Yunotsu, the main conduit for transport of materials to and from the mine, and therefore particularly important. No trace remains of the checkpoint building, which was where the nearest house now stands, but the road to Yunotsu is still intact. From Sakaneguchi, it leads over a mountain pass and through the village of Nishita to the port, five hours away on f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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