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Takatsuki Kannon-no-Sato History and Folklore Museum

  • Shiga
Topic(s):
Historic Sites/Castle Ruins Shrines/Temples/Churches
Medium/Media of Use:
Pamphlet Web Page
Text Length:
≤250 Words
FY Prepared:
2023
Associated Tourism Board:
koeki shadan hojin nagahama kanko kyokai

高月観音の里歴史民俗資料館


 長浜を含む琵琶湖の北にある湖北地域は観音像(慈悲の菩薩)が多いことから「観音の里」と呼ばれています。この資料館には、約30体の仏像が展示されており、中には1,000年以上前のものもあります。戦争や災害下でも地元の仏教徒たちが隠したり保護したりしてきたおかげで、これらの観音像は破壊されることなく何世紀にもわたって生き延びてきました。


 観音は菩薩、つまり仏の次の位にあって悟りを目指す仏であり、さまざまな姿で人々の前に現れると言われています。湖北地域は、奈良や京の都、比叡山の天台寺院、日本海に面した北陸地方から流入するさまざまな仏教宗派の合流点に位置していたことから、多くの観音像が安置されました。こうした観音像は、独自の仏教彫像をもたらしました。観音信仰は8世紀以降に特に盛んになり、この地域には現在も多くの観音像が見られます。


 しかし湖北の観音信仰は14世紀に衰退し始め、多くの仏像が移されたり、廃寺に放置されたりしました。その後、16世紀になると、繰り返される武士間の戦いによって村は荒廃しましたが、街の人々は観音像を地中に隠したり、田畑や川底に埋めたりして、略奪や破壊から守りました。ここにある仏像の多くには、この歴史の中で受けた傷跡が残っています。


 現在も、湖北地域とその周辺の寺院には観音像が祀られており、資料館には各寺院を掲載した地図も用意されています。博物館から最も近い渡岸寺観音堂には、国宝に指定された十一面観世音菩薩像が安置されています。


 さらにこの資料館には、現在の長浜市高月町出身の儒学者・雨森芳洲(1668–1755)に関する資料も展示されています。芳洲は、対馬藩(現・長崎県対馬市)に仕え、朝鮮通信使の外交官としても活躍しました。芳洲が説いた「誠信外交」(誠意と信義による交流)の考え方は、現代の国際認識や多文化共生にも通じるものです。彼が残した朝鮮通信使に関する数多くの資料は「雨森芳洲関係資料」として重要文化財に指定され、2017年にユネスコ「世界の記憶」に登録されました。

高月觀音之鄉歷史民俗資料館


湖北地區位於琵琶湖以北,以為數眾多的大慈大悲觀世音菩薩像而出名。這座資料館展示了約30尊觀音像,其中一些已有超過千年歷史。它們能歷經成百上千年保存至今,歸功於當地佛教徒不遺餘力地在戰爭時期和自然災害中的隱藏和保護。

在佛教裡,觀音是僅位居佛祖之下的菩薩,經常以各種形態顯聖。進入8世紀之後,觀音崇拜變得十分盛行。湖北地區至今仍可找到許多尊觀音像,這與該地區特殊的地理位置有關:從曾經的首都平城京(今奈良)和平安京(今京都)到比叡山的天台宗寺院,再到日本海的北陸地區,各地流入的不同佛教教派交匯於此,帶來了各自供奉的不同佛像。

但到了14世紀,湖北的觀音崇拜開始式微,許多雕像被遷走或遺留在廢棄的寺廟裡。16世紀時,武士派系之間戰亂不斷,湖北地區飽受蹂躪。在動盪時代,當地居民將雕像藏在土中或埋於田裡與河底,希望能保護它們免遭掠奪和破壞。而正因如此,許多雕像都留有這段歷史帶來的明顯受損痕跡。

如今,湖北及其周邊地區的寺院仍供奉觀音像,資料館內有這些寺院的位置地圖,方便遊客探訪。距離最近的渡岸寺離資料館只有幾分鐘路程,寺內的十一面觀音像已被指定為國寶。


開館時間:9:00~17:00(最晚16:30入館)

閉館日:週二(如遇節假日順延)、元旦放假期間

高月观音之乡历史民俗资料馆


琵琶湖以北的湖北地区,以拥有数量众多的大慈大悲观世音菩萨像而闻名。高月观音之乡历史民俗资料馆展示了约30尊观音像,其中一些已存世1000多年。这些佛像能历经千百年留存至今,全靠当地佛教徒在战争时期和自然灾害中极尽所能地隐藏、保护了它们。

佛教中,观音是仅位居佛祖之下的菩萨,经常以各种形态显圣,进入8世纪后,观音崇拜尤为盛行,湖北地区至今仍可找到许多尊观音像。曾经,此地因特殊的地理位置而汇集了从古代首都平城京(今奈良)和平安京(今京都)、比叡山的天台宗寺院,以及日本海沿岸的北陆地区流入的不同佛教教派,因此也聚集了各教派供奉的各种佛像。

但到了14世纪,湖北的观音崇拜开始式微,许多雕像被迁移或遗留在废弃的寺庙里。16世纪时,武士派系之间战乱不断,战争使湖北饱受蹂躏。在动荡的时代,当地居民将雕像藏在土中或埋于田野与河底,以保护它们免遭掠夺和破坏。许多雕像上都留有这段历史带来的明显受损痕迹。

如今,湖北及其周边地区的寺院仍供奉观音像,来访者可以从资料馆获得这些寺院的位置地图。最近的渡岸寺距离资料馆仅几分钟路程,寺内的十一面观音像已被指定为国宝。


开馆时间:9:00~17:00(最晚16:30入馆)

闭馆日:周二(如遇节假日顺延)、元旦放假期间

다카쓰키 관음마을 역사민속자료관


 나가하마를 포함한 비와코 호수 북쪽에 있는 고호쿠 지역은 관음상(자비의 보살)이 많다고 해서 ‘관음마을’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이 자료관에는 약 30체의 불상이 전시되어 있으며, 그중에는 1,000년 이상 전의 것도 있습니다. 전쟁과 재해 발생 시에도 지역의 불교 신자들이 이 관음상들을 숨기거나, 보호해 온 덕분에 훼손되지 않고 수 세기에 걸쳐 보존되었습니다.


 관음은 보살, 즉 부처 다음의 지위에 있으면서 깨달음을 목표로 하는 수행자이며, 다양한 모습으로 사람들 앞에 나타난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고호쿠 지역은 나라나 교토, 히에이산의 천태종 사원, 동해에 면한 호쿠리쿠 지방으로부터 유입되는 다양한 불교 종파의 합류점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관음상이 안치되었습니다. 이러한 관음상은 독자적인 불교조각상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관음신앙은 8세기 이후에 특히 번성했으며, 이 지역에서는 현재도 많은 관음상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호쿠의 관음신앙은 14세기에 쇠퇴하기 시작해 많은 불상이 옮겨졌거나 폐사에 방치되기도 했습니다. 그 후 16세기가 되면서 반복되는 무사 간의 전투로 인해 마을은 황폐해졌지만 지역 사람들이 관음상을 땅속에 숨기거나, 논밭과 강바닥에 묻어 약탈과 파괴를 막았습니다. 이곳에 있는 대부분의 불상에는 이러한 역사 속에서 받은 상처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현재도 고호쿠 지역과 그 주변의 사원에는 관음상이 모셔져 있으며, 자료관에는 각 사원을 실은 지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에서 가장 가까운 도간지 절 관음당에는 국보로 지정된 십일면 관세음보살상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이 자료관에는 현재의 나가하마시 다카쓰키초 출신의 유학자 아메노모리 호슈(1668~1755)에 관한 자료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호슈는 쓰시마번(현 나가사키현 쓰시마시)에 발탁되어 조선통신사의 외교관으로도 활약했습니다. 호슈가 주장한 ‘성신외교’(성의와 신의의 교류)의 개념은 현대의 국제 인식과 다문화 공생에도 통합니다. 그가 남긴 조선통신사에 관한 수많은 자료는 ‘아메노모리 호슈 관련 자료’로 중요문화재에 지정되었으며, 2017년에 유네스코 ‘세계의 기억’에 등록되었습니다.

Takatsuki Kannon-no-Sato History and Folklore Museum


The Kohoku region north of Lake Biwa is known for its many statues of the Buddhist deity Kannon, the Bodhisattva of Compassion. This museum displays about 30 statues of Kannon, some of which are more than 1,000 years old. The statues have survived the centuries thanks to the efforts of local Buddhists, who hid or protected them from destruction during wars and natural disasters.


Kannon is a bodhisattva, a divine being who has achieved the penultimate level of Buddhahood, and she is believed to manifest in various forms. The many statues of Kannon in Kohoku came to be there as a result of the region’s location: Kohoku was at a confluence of different Buddhist sects that flowed in from the imperial capitals of Nara and Kyoto, from the Tendai monastery complex on Mt. Hiei, and from the Hokuriku region on the Sea of Japan. Each of these groups brought their own Buddhist statuary. Worship of Kannon became especially widespread beginning in the eighth century, and dozens of Kannon statues can still be found in the area.


Kannon worship in Kohoku began to decline in the fourteenth century, and many statues were relocated or simply shut inside abandoned temples. Later, in the sixteenth century, Kohoku was ravaged by repeated battles between warring samurai factions. During these tumultuous times, townspeople protected the statues from pillaging and destruction by hiding them in caves or burying them in fields and riverbeds. Many of the statues still bear visible signs of damage from this chapter of their history.


Several statues of Kannon remain enshrined in temples in and around Kohoku today, and visitors can obtain a map of their locations from the museum. The closest, Dōganji Temple, is just a few minutes away, and its statue of the eleven-headed manifestation of Kannon has been designated a National Trea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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