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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to Hokokuji Temple

Hokokuji Temple, officially known as Koshinzan Hokokuji, is a Rinzai Zen temple. The temple was founded in 1334 to pray for the soul of Ashikaga Ietoki (d. 1284), by the family’s loyal retainer Uesugi Shigekane (d. 1375). The founding priest was Tengan Eko (1273–1335), a Japanese monk who studied Zen in China.

The Great Kanto Earthquake in 1923 destroyed most of the temple buildings, which were gradually rebuilt. Today, Hokokuji Temple is most famous for its bamboo grove with roughly 2,000 moso bamboo plants, stone lanterns, and a teahouse. Located behind the main hall (hondo), the peaceful grove is said to mark the place where Eko spent many of his later years, practicing zazen meditation and reading and composing poetry.

The temple entrance features a quiet moss garden dotted with statues that is a popular spot for photographers. There are seasonal flowers planted throughout the temple grounds, which ensures colorful natural beauty year-round. In spring, cherry blossoms, azaleas, and irises bloom. In autumn, there are bright yellow ginkgo leaves, while in winter, camellias and Japanese apricots are on display.

Hokokuji is one of the family temples of the once-powerful Ashikaga family. Ietoki’s grandson, Ashikaga Takauji (1305–1358), became shogun in 1338. The Ashikaga shogunate ruled Japan until 1573. Overlooking the temple garden behind the main hall are three yagura, artificial caves used as tombs, where prominent members of the Ashikaga family, including Ietoki himself, are believed to be buried.

The main hall houses the temple’s primary object of worship, a 50-centimeter-tall statue of Gautama Buddha (the historical Buddha, known as Shaka Nyorai in Japanese). Beside the main hall is the Kashodo, a two-story hall with a drawing room and a room used for zazen. Inside the Kashodo meditation hall is a wooden statue of Eko carved in 1347.

報国寺の紹介

報国寺は、1334年に開かれた禅宗の臨済宗の寺院で、正式名称は功臣山報国寺といいます。足利家の忠実な家臣であった上杉重兼（1375年没）によって、足利家時（1284年没）の魂を祀るため、中国で禅を学んだ日本の僧である天岸慧広（1273–1335）によって開山されました。

1923年に発生した関東大震災によって、報国寺の建造物のほとんどが倒壊し、その後次第に昔の姿を取り戻していきました。今日、報国寺は竹林があることで最も有名です。報国寺の竹林には約2,000本の孟宗竹が植えられており、その中に抹茶カフェや苔むした灯篭が立っています。本堂の裏に位置するこの静かな竹林は、慧広が晩年、坐禅を行ったり詩を詠むなどして、ほとんどの時間を過ごした休耕庵という庵の跡地に作られたと言われています。

報国寺の入り口にある静かな苔庭には石像が点在しており、写真愛好家に人気のスポットとなっています。境内全体に、季節ごとに美しい花を咲かせる植物により、1年を通して様々な色の景観を鑑賞することができます。春には、桜、ツツジ、そしてアヤメが咲きます。秋には銀杏の葉が鮮やかな黄色になり、冬にはサザンカや梅の花を楽しめます。

報国寺は、かつて強大な権力を誇った足利家の氏寺の1つです。家時の孫である足利尊氏（1305–1358）が1338年に室町幕府の初代将軍になり、1573年まで足利家が日本を治めました。本堂の裏から庭を見守るように、3つのやぐらがあります。やぐらとは、墓として人の手によって掘られた洞窟で、家時を含めて足利家の重要人物がここに埋葬されていると考えられています。

本堂には、報国寺の本尊である50センチメートルの高さの釈迦如来像が安置されています。本堂の隣にある2階建ての迦葉堂には、上の階に応接間、下の階に座禅や法要に用いられる部屋があり、下の階には、1347年に彫られた僧侶の慧広の木像が安置されています。

报国寺

报国寺的正式名称为“功臣山报国寺”，是一座临济宗禅寺。1334年，为供奉足利家时(?-1284)之灵，足利家族忠实的家臣上杉重兼(?-1375)建造了这座寺庙。开山住持天岸慧广(1273-1335)曾在中国元朝学习禅宗。

大部分寺庙建筑在1923年的关东大地震被毁，之后才逐渐重建。今天的报国寺以竹林而闻名，林中大约有2000棵毛竹，还有许多石灯笼和一间茶室。这片安静的竹林位于本堂（正殿）后面，据说慧广晚年有许多时间都在这里坐禅、读诗、作诗。

寺庙入口处有一片静谧的苔藓庭园，雕像散落其中，是摄影爱好者青睐之地。寺院内种满了四季时令花卉，每个季节都能欣赏到缤纷美景。春天，樱花、杜鹃花和鸢尾花竞相开放；秋天，银杏叶化作一片金黄；冬天，茶花和梅花争奇斗艳。

报国寺是权倾一时的足利家族的家庙之一。家时的孙子足利尊氏(1305-1358)在1338年成为幕府将军，他所开创的足利幕府统治日本直至1573年。本堂后被称为“やぐら”(Yagura)的三座横洞式墓穴俯瞰着寺庙庭园，传说这些人工开凿的洞窟里埋葬着包括家时本人在内的足利家族的部分重要成员。

本堂供奉着报国寺的本尊释迦如来，坐像高50厘米，姿态端正庄重，颇具中国宋风。本堂边是二层楼的迦叶堂，堂内设一间客厅和一间坐禅室，后者供奉着1347年雕刻的慧广木像。

호코쿠지 절의 소개

호코쿠지 절은 1334년에 창건된 선종의 임제종(臨濟宗) 사원으로 정식 명칭은 고신잔호코쿠지(功臣山報国寺)입니다. 아시카가 가문의 충신이었던 우에스기 시게카네(1375년 사망)가 아시카가 이에토키(1284년 사망)의 혼을 모시기 위해 중국에서 불교의 선(禪)을 배웠던 일본의 승려 덴간 에코(1273~1335)에 의해 창건되었습니다.

1923년에 발생한 관동대지진으로 인해 호코쿠지 절에 있는 대부분의 건조물이 무너졌으나, 이후 점차 옛 모습을 되찾아 갔습니다. 오늘날 호코쿠지 절은 대나무 숲이 있는 것으로 가장 유명합니다. 호코쿠지 절의 대나무 숲에는 약 2,000그루의 맹종죽이 식재되어 있으며, 숲속에 말차 카페와 세월이 흘러 이끼가 낀 등롱이 고즈넉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본당 뒤편에 조용히 자리한 대나무 숲은 에코가 말년에 좌선 수행을 하거나 시를 읊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던 규코안이라는 암자의 옛터에 조성되었다고 전해집니다.

호코쿠지 절 입구에 위치한 조용한 분위기의 이끼 정원에서는 석상을 곳곳에서 볼 수 있으며, 사진 애호가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경내 곳곳에서는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식물들로 다양한 빛깔의 경관을 연중 내내 감상할 수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 철쭉, 붓꽃이 피어납니다. 가을에는 은행잎이 선명한 노란빛으로 물들며, 겨울에는 동백꽃과 매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호코쿠지 절은 과거 막강한 권력을 자랑했던 아시카가 가문을 모시고 있는 절 중 하나입니다. 이에토키의 손자인 아시카가 다카우지(1305~1358)가 1338년에 무로마치 막부의 초대 쇼군이 되면서, 1573년까지 아시카가 가문이 일본을 통치했습니다. 본당 뒤편에서 정원을 바라보듯 3개의 야구라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야구라란, 묘지로 사용하기 위해 사람의 손으로 직접 파서 만든 동굴을 말하며, 이에토키를 포함한 아시카가 가문의 주요 인물들이 이곳에 묻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본당에는 호코쿠지 절의 본존인 50cm 높이의 석가여래상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본당 옆 2층 건물 가쇼도에는 위층에 응접실, 아래층에 좌선 수행이나 불교 의식을 행하기 위해 사용하는 공간이 있으며, 아래층에는 1347년에 제작된 승려 에코의 목조상이 안치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