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Silver and Gold: The Subtle Female

  • Ishikawa
Topic(s):
Regional Specialties
Medium/Media of Use:
Interpretive Sign
Text Length:
251-500
FY Prepared:
2022
Associated Tourism Board:
Ishikawa Crafts and Cultural Heritage Digital Contents Promotion Council

銀と金:地味な色彩のメス


 多くの鳥類と同様に、雉もオスとメスで体の模様が大きく異なります。オスの羽毛はメスを引きつけるために派手な色をしていますが、メスの体色は周囲に溶け込んで外敵を避けるため、目立たない灰色や茶色です。

 仁清は雉のつがいの香炉で、オスとメスの違いを再現しました。色調は地味な雌雉香炉ですが、彩色にはオスの雉香炉同様、熟練した技が必要です。例えば、褐色の羽毛の複雑な陰影には銀の絵の具を使い、焼成による銀の酸化で得られる茶色や黒の濃淡で、メスの褐色の色彩を表現しています。

 頭部にも芸術表現の工夫が見られます。雉のメスには、オスに見られる赤い肉垂れ(鳥や動物の顔や首、顎などの部分に垂れ下がる肉質の塊や皮膚の突起物)や冠羽(鳥の頭に生えた長くてふわふわした毛並み)はありませんが、この作品のメスにはそれらがついています。仁清は、このメス雉に視覚的にオス雉とのつながりを持たせるために、色彩を加えたのかもしれません。他に、モデルに用いた本物の雉がオスだけだったので、メスの色彩は記憶に頼ったのではないかという説もあります。さらに、この香炉の雉は2羽ともオスで、メスとされている方の雉は、実は夜の暗がりで色が薄く見えるオスを表しているのだという説も、興味深いものです。

 仁清は焼成による窯内での粘土の変化を予測する能力に長けていたことから、複雑な造形が可能でした。これが明らかに認められるのが、雉の姿勢です。真っすぐな尾は上向き45度の角度にピンと張り、後ろを振り向いた頭部は滑らかに弧を描き、まるで羽づくろいをしているかのようです(メスの雉が羽づくろいをする姿は、雉のつがいを描いた東アジアの絵画によく見られます)。また、煙出し用の香炉の孔は、模様となじむよう羽毛の形にくり抜かれています。

 この雌雉香炉は芸術的価値が認められ、1965年に重要文化財に指定されました。


2羽の雉、再びつがいに

 この2つの雉香炉は大きさや様式が似ていることから、オスとメスのつがいとして同時期に制作されたものと思われます。しかし、オスの香炉は加賀藩前田家に買い取られ、メスも別のところへ売られていき、つがいはばらばらになっていましたが、1991年にメスの所在が明らかになります。当時、メスの香炉を所有していた東京在住の水野富士子さんが、雌香炉を当館に寄贈してくださったのです。仁清の窯でつがいの雉が焼かれてから300年以上の時を経て、ようやくオスとメスの再会がかない、今では2羽揃って常設展示されています。

  銀與金:細膩描繪的雌雉


  綠雉與許多鳥類類似,雄性和雌性的斑紋差異很大,雄雉發展出色彩豔麗的羽毛來吸引配偶,雌雉則擁有暗淡的灰色與棕色羽毛,以融入周圍環境並躲避捕食者。

  仁清創作這對雉雞時,重現了這種雌雄兩性之間的差別。雖然雌雉的顏色相對暗淡,但為它上釉也同樣需要精湛技巧。事實上,棕色羽毛複雜的陰影是透過銀釉打造。當含銀物質在窯中氧化,便出現棕色和黑色的漸變效果,與雌雉灰棕色的斑紋維妙維肖。

  在製作雌雉的頭部時,仁清發揮了一點巧思。與雄雉不同,雌性綠雉沒有紅色肉垂和耳羽,但仁清在作品中加上了這兩個部位。也許仁清想增添一點顏色,營造與雄雉的視覺聯繫。另種理論則認為仁清只找到一隻雄雉作參考,並根據記憶改變雌雉的體色。第三種理論相當有趣,認為其實兩隻雉雞都是雄性,雌雉便是夜間的雄雉,其身上的顏色因為身處黑夜中而變得暗淡。

  仁清擅長預測黏土在窯中變形的程度,因此能夠製作出形狀複雜的作品,這點從雌雉的姿態便能領略,其尾巴以45度向斜上方延伸,頸部向後轉,形成平滑的弧度,彷彿這隻雌雉正在梳理羽毛(在東亞繪畫中在描繪一雌一雄時,這種以喙梳理羽毛的姿態常用於雌性的表現手法)。香爐的排煙口切割成羽毛的形狀,更加融入整體圖案。

  有鑑於這件作品擁有的藝術價值,日本政府於西元1960年將其指定為重要文化財。


  雌雄雉雞團聚

  由於這兩件香爐似乎為雌雄一對,而且大小和風格相似,因此人們認為它們應是同時製作。然而,前田家買下雄雉香爐,雌雉香爐卻賣給了其他人。西元1991年,雌雉香爐現出東京,其擁有者水野富士子將它捐贈給博物館。自從這對雉雞在仁清的瓷窯誕生以來,已歷經300年以上,現在這對雉雞得以團聚並一同作為常設展覽。

  银与金:巧妙的雌雉


  与许多鸟类类似,雄性绿雉和雌性绿雉的斑纹差异很大。雄雉拥有色彩艳丽的羽毛来吸引配偶,而雌雉则带灰色和棕色,以便融入周围环境并躲避捕食者。

  仁清创作这对雉鸡时,再现了这种两性外貌上的差别。虽然雌雉的颜色十分素雅,为它着色也需要同样精湛的技巧。事实上,棕色羽毛的复杂阴影是使用银釉实现的。当含银物质在窑炉中氧化,会出现棕色和黑色的渐变效果,从而再现雌雉暗褐色的斑纹。

  仁清在雌雉的头部进行了一些艺术创作。与雄雉不同,雌性绿雉没有红色肉髯和耳羽,但仁清在这件作品中添加了这两个部位。或许仁清希望在作品中添加一抹色彩,建立与雄雉的视觉联系。另一种理论认为,仁清只找到了一只雄雉作为模板,并根据记忆改变了雌雉身体的颜色。第三种有趣的猜想是,两只雉鸡其实均为雄性。在这种情况下,“雌雉”是在夜间观察到的雄雉,它的颜色因为夜色而变暗。

  仁清擅长预测黏土在窑炉中发生的变化,他因此能制作出形状复杂的作品。雌雉的姿势明显证明了这一点:其尾部以45度向斜上方延伸,颈部以平滑的弧度向后转,仿佛这只雌雉正在梳理羽毛。(在东亚绘画中,这种梳理羽毛的姿势是雌雄一对动物中雌性的常见表现手法。)香炉的排烟口被切割成羽毛的形状,与整体图案更加融合。

  日本政府于1960年将这件作品指定为重要文化财产,以彰显其艺术价值。


  雌雄雉鸡重聚

  由于这两件香炉似乎为雌雄一对,而且大小和风格相似,因此人们认为它们是同时制作的。然而,前田家族买下了雄雉香炉,雌雉香炉却被卖往他处。1991年,这件雌雉香炉在东京重新出现,其主人水野富士子将它捐赠给了博物馆。自这对雉鸡在仁清的瓷窑诞生以来,已历经300年以上,现在这对雉鸡得以重聚并作为常设展览。

은과 금: 수수한 색채의 암컷


 다른 많은 조류와 마찬가지로 꿩도 수컷과 암컷의 몸 무늬가 많이 다릅니다. 수컷의 깃털은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 화려한 색상을 띠지만, 암컷의 몸 색깔은 주변 환경에 녹아들어 외적을 피하기 위해 눈에 띄지 않는 회색이나 갈색입니다.

 닌세이는 한 쌍의 꿩 향로에서 수컷과 암컷의 차이를 재현했습니다. 색조는 차분한 암꿩 향로지만, 채색에는 꿩 향로와 마찬가지로 숙련된 기술이 요구됩니다. 예를 들어 갈색 깃털의 복잡한 음영에는 은색 안료가 사용되어 있는데, 굽는 과정에서 은이 산화되면서 나타나는 갈색과 검정의 농담을 이용해 암컷의 갈색 색채를 표현했습니다.

 머리부분에서도 예술 표현의 독창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암꿩은 수컷에게서 볼 수 있는 붉은 육수(일부 조류의 수컷에서 두부 경측에 늘어져 있는 육질의 융기)나 도가머리(새의 머리에 길고 더부룩하게 난 털)가 없지만, 이 작품의 암꿩에는 그러한 요소들이 들어 있습니다. 닌세이는 시각적으로 수꿩과의 연관성을 부여하기 위해 이 암꿩에 색채를 더했는지도 모릅니다. 또, 모델로 사용한 실제 꿩이 수컷뿐이어서 암컷의 색채는 기억에 의존해 표현했을 것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이 향로의 꿩은 두 마리 모두 수컷이며, 암컷으로 보이는 꿩은 사실 밤의 어둠 속에서 색이 옅게 보이는 수컷을 표현한 것이라는 설 또한 흥미롭습니다.

 닌세이는 도기를 굽는 과정에서 가마 안에서 점토가 변하는 모습을 예측하는 능력이 뛰어났기 때문에 복잡한 조형이 가능했습니다. 이러한 점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부분이 바로 꿩의 자세입니다. 곧게 뻗은 꼬리는 위로 45° 각도로 힘있게 뻗어 있고, 뒤를 돌아본 머리는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마치 깃털을 다듬는 듯한 모습입니다(암꿩이 깃털을 다듬는 모습은 꿩 한 쌍을 묘사한 동아시아 그림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또, 연기가 나오는 향로 구멍은 깃털 모양으로 뚫려 있어 장식 무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이 암꿩 향로는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1965년에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두 마리의 꿩, 다시 한 쌍으로

 이 두 꿩 향로는 크기와 양식이 유사한 점으로 보아 수컷과 암컷 한 쌍으로 같은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수컷 향로는 가가번 마에다 가문에 매입되었고, 암컷은 다른 곳으로 팔려 나가 한 쌍이 흩어지게 되었는데, 1991년에 암컷의 소재가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당시 암컷 향로의 소유자이자 도쿄에 거주하고 있던 미즈노 후지코 씨가 이 암컷 향로를 미술관에 기증해 주셨습니다. 닌세이의 가마에서 한 쌍의 꿩이 구워진 지 300년이 넘는 시간이 흘러 마침내 수컷과 암컷이 다시 만나게 되었고, 지금은 두 마리가 나란히 상설 전시되고 있습니다.

Silver and Gold: The Subtle Female


The markings of green pheasants, like those of many birds, differ drastically between males and females. While the males have developed flashy colors to attract mates, females have muted grays and browns that help them blend into their surroundings and avoid predators.

Ninsei recreated that sexual dimorphism in his feathered pair. Despite the female’s sober palette, her coloring required no less skill to create. In fact, the complex shading of the brown plumage was achieved by using silver paint. As the silver content oxidizes in the kiln, gradations of brown and black appear, mimicking the variegations in a female’s dun coloring.

On the female’s head, Ninsei took some artistic license. Female green pheasants do not have the red wattles or ear tufts that males do, but he included them in this piece. Perhaps Ninsei wished to add a hint of color and create a visual tie with the male. Another theory suggests that he had access only to a male pheasant as a model and altered the female’s body coloring based on memory. A third, intriguing conjecture is that both pheasants are male. In this case, the “female” version would represent a male seen at night, when colors are muted in darkness.

Ninsei was skilled at anticipating changes the clay would undergo in the kiln, allowing him to produce complex shapes. This is evident in the bird’s posture: the tail rises at a 45-degree angle and the neck turns in a smooth arc toward the back, as if the bird is preening. (This preening posture is a convention used in East Asian painting to designate the female of a pair.) The incense burner’s vents are cut in the shape of feathers to help them blend into the pattern.

In recognition of its artistic merit, this piece was designated an Important Cultural Property in 1960.


Reuniting the Pheasant Pair


Because the two incense burners seem to form a male–female pair and are similar in size and style, they are thought to have been produced at the same time. However, the male was purchased by the Maeda family, and the female sold elsewhere. The female resurfaced in Tokyo in 1991, when its owner, Mizuno Fujiko, donated it to the museum. More than 300 years since the pheasants were first produced in Ninsei’s kiln, the pair are reunited and on permanent dis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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