タイトル 西湖図、秋月等観(1496年)作

  • 石川県
ジャンル:
地域の特産物
媒体利用区分:
Webページ
ワード数:
251-500
作成年度:
2022年
地域協議会名:
いしかわ工芸・文化財デジタルコンテンツ推進協議会

View of West Lake by Shūgetsu Tōkan (1496)


West Lake in Hangzhou, China, has appeared in Chinese legends, paintings, and literature since the Tang dynasty (618–907). Envoys, monks, and traders from Japan who went to China often visited Hangzhou during their travels, and the lake became well known among Japanese literati. Over time, West Lake came to epitomize Chinese ideals of natural beauty, capturing the imaginations of Japanese poets, painters, and aristocrats.


This hanging scroll dates to 1496, and it is the earliest extant Japanese depiction of West Lake. It was painted by Shūgetsu Tōkan (dates unknown), who studied under renowned painter Sesshū Tōyō (1420–1502). Originally, the painting was attributed to Sesshū himself because the brushwork of the mountains, temples, and trees is notably similar to Sesshū’s painting style. However, the inscription in the upper left corner of the painting suggests a different origin.


The text reads, “This image of West Lake in Hangzhou was done on the third day of the third month of the ninth year of Hongzhi (1496) at the State Guesthouse in Beijing.” Records show that Sesshū was not in China in 1496, but Shūgetsu was. Shūgetsu likely sketched the lake in person, then later referred to Chinese paintings of the lake to complete his version while staying at the Beijing State Guesthouse. Because of the information provided in this inscription, the work was properly credited to Shūgetsu.


The names of different locations are written on the painting, such as “Six Bridges” underneath the line of bridges and “Lingyin Temple” above a small building nestled between the Northern and Southern Peaks in the center-back of the painting. Although Shūgetsu had to compress the scene to fit it on the paper, it is a realistic, almost map-like depiction with buildings and walls drawn cleanly and precisely. The realistic style lent credibility to the work, as it was proof that the painter had seen the landscape with his own eyes. Later Japanese painters, particularly those from the renowned Kanō school, used Shūgetsu’s work as a model for their own paintings of the lake.


The Kanō School, established by Kanō Masanobu (1434–1530), dominated Japanese painting for over 300 years, receiving patronage from wealthy samurai, aristocrats, and the Ashikaga and Tokugawa shogunates. Kanō School artists specialized in ink paintings of Chinese subjects, such as Chinese landscapes and Buddhist patriarchs. During the 1600s, Kanō painters who were unable to travel to West Lake themselves drew upon Shūgetsu’s depiction of West Lake to produce their own works. Each artist added his own touch to the composition and brushwork, emphasizing certain features while minimizing others.


The museum holds four paintings of West Lake. In addition to Shūgetsu’s, there are versions by Kanō Motonobu (1476–1559), Kanō Kōi (?–1636), and Kanō Tanyū (1602–1674). In the three later works, the mountains are taller, the buildings are less prominent, and clouds shroud the lake, creating a more ethereal tone. Compared to the faithful—albeit compressed—depiction of the lake by Shūgetsu, the works produced by Kanō School painters focus more on artistic ambiance. They also demonstrate a greater blend of Chinese and Japanese painting styles. Although the paintings are not usually on display due to their fragility, detailed images can be found on the museum’s website.


Shūgetsu’s View of West Lake was designated an Important Cultural Property in 1950.

秋月等觀《西湖圖》(西元1496年作)


自唐朝(西元618–907以來,杭州西湖就經常出現在中國的傳說、繪畫和文學作品中。從日本前往中國的使節、僧侶和商人經常在旅途中到訪杭州,使得西湖在日本文人學士之間變得廣為人知。久而久之,西湖逐漸演變為中國自然美景的理想典範,令無數日本詩人、畫家和貴族心馳神往。


這幅掛畫可追溯至西元1496年,是日本現存最早描繪西湖的作品,其作者為師從著名畫家雪舟等楊(西元1420–1502)的秋月等觀(生卒年不詳)。最初,人們認為這幅作品為雪舟本人所作,因為畫中的山巒、寺廟和樹木的筆法與他的畫風十分相似,但作品左上角的題詞卻暗示作者另有其人。


題詞寫道:「杭州西湖之圖,於北京會同館作此圖,弘治玖年(西元1496年)閏三月拾三日。」據記載,西元1496年時,雪舟並不在中國,但秋月卻在。秋月很有可能在西湖畫好草圖,然後在北京會同館留宿期間,參考了中國畫中的西湖來完成自己的作品。根據題詞中的資訊,才得以確定這幅作品的作者為秋月。


畫中各地點都標註了名稱,例如一排拱橋下方標有「六橋」,而畫中央後方的南高峰和北高峰之間有棟小型建築,上方標有「靈隱寺」。雖然秋月必須將不同場景濃縮在一張畫布上,但這幅作品像地圖一樣真實呈現西湖的景色,其中的建築物和圍牆都顯得俐落而精準。這種寫實風格提高了作品的可信度,證明畫家確實親眼見過西湖的風景。後世的日本畫家,尤其是著名的狩野派畫家,以秋月的作品為藍本創作了自己的西湖畫作。


狩野派由狩野正信(西元1434–1530)創立,在擁有大量財富的武士、貴族以及足利幕府、德川幕府的資助下,主導日本繪畫界長達300多年。狩野派畫家的作品主要是以中國為題材的水墨畫,例如中國山水畫和佛畫。在1600年代期間,無法親自前往西湖的狩野派畫家,借鑑了秋月的《西湖圖》完成自己的畫作。每位畫家都在構圖和筆法上加入了自己的風格,來強調景物的某些特徵,並弱化其他特徵。


館內共收藏了四幅西湖畫作。除秋月的作品外,還有狩野元信(西元1476–1559)、狩野興以(?–西元1636)和狩野探幽(西元1602–1674)的作品。在後三幅作品中,山巒更加高聳,建築物相對不突出,雲朵籠罩著湖面,營造出更為縹緲的氛圍。相比秋月對西湖真實而濃縮的描繪,狩野派畫家的作品更注重藝術氣息。這幾幅作品還體現了中國和日本繪畫風格更完美的結合。由於這些畫作脆弱易損,通常不對外展出,但博物館的網站有放上畫作清晰的圖片。


西元1950年,秋月的《西湖圖》獲指定為重要文化財。

秋月等观《西湖图》(1496)


自唐朝 (618–907) 以来,杭州西湖就经常出现在中国的传说、绘画和文学中。从日本出访中国的使节、僧侣和商人在旅途中经常到访杭州,西湖就此在日本文人中广为人知。久而久之,西湖逐渐演变为中国自然美景的典范,令无数日本诗人、画家和贵族心驰神往。


这幅挂轴画可追溯至1496年,是日本现存最早描绘西湖的作品,由师从著名画家雪舟等杨 (1420–1502) 的秋月等观(生卒年不详)所绘制。最初,人们认为这幅作品为雪舟本人所作,因为画中的山脉、寺庙和树木的笔触与雪舟的画风十分相似。然而这幅作品左上角的题词却暗示了其作者另有其人。


题词写道:“杭州西湖之图,于北京会同馆作此图,弘治玖年 (1496) 闰三月拾三日。”据记载,1496年,雪舟本人并不在中国,而秋月却在中国。秋月很有可能在西湖完成速写,然后在北京会同馆留宿期间,参考了中国画中的西湖,从而完成了自己的画作。根据题词中的信息,这幅作品的作者才得以确定为秋月。


画中各地点都标注了名称,如一排拱桥下方标有“六桥”,而画幅中间后侧南高峰和北高峰之间的小型建筑上方则标有“灵隐寺”。虽然秋月必须将不同场景浓缩在一张画布上,但这幅作品像地图一样真实地反映了西湖的景色,其中的建筑物和围墙都描绘得利落准确。这种写实的风格提高了作品的可信度,证明画家确实亲眼见到过西湖的风景。后世的日本画家,尤其是著名的狩野派画家,以秋月的作品为蓝本创作了自己的西湖画作。


狩野派由狩野正信 (1434–1530) 创立,这流派主导日本绘画界300余年,得到富有的武士、贵族以及足利幕府、德川幕府的资助。狩野派画家的作品主要为中国题材的水墨画,例如中国山水画和佛祖。17世纪,无法亲自前往西湖的狩野派画家借鉴了秋月的西湖画作来创作自己的作品。每位画家都在构图和笔法上加入了自己的风格,来强调景物的某些特征,并弱化其他特征。


馆内共藏有四幅西湖图。除秋月的作品外,还有狩野元信 (1476–1559)、狩野兴以 (?–1636) 和狩野探幽 (1602–1674) 的作品。在后三幅作品中,画上的山脉更为高耸,建筑物相对弱化,云雾笼罩着湖面,营造出更为缥缈的氛围。相比于秋月对西湖真实而浓缩的描绘,狩野派画家的作品更注重艺术氛围。这几幅作品还体现了中日绘画风格更强烈的融合。由于这些画作脆弱易损,通常不对外展出,但是博物馆的网站发布了其清晰图片。


1950年,秋月的《西湖图》被指定为重要文化财产。

서호도, 슈게쓰 도칸 작품(1496년)


 중국 항저우에 있는 서호는 당나라 시대(618~907)부터 중국의 전설이나 그림, 문학 등에 등장해 왔습니다. 일본에서 당으로 건너간 사절단이나 승려, 상인들도 여행 중 종종 항저우를 방문했으며, 이를 통해 일본 문인들 사이에서도 서호는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윽고 서호는 중국에서 이상적인 자연미의 상징이 되었고, 일본에서도 시인이나 화가, 귀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그림은 1496년에 그려진 족자로, 일본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서호 그림입니다. 작자는 셋슈 도요(1420~1502)에게 배운 슈게쓰 도칸(생몰년 미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산이나 사찰, 수목을 그린 필법에서 셋슈의 특징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셋슈의 작품이라고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왼쪽 상단 모서리에 있는 낙관은 작가가 다른 인물임을 시사했습니다.


 낙관에는 ‘항저우 서호도 홍치 9년(1496) 3월 3일, 베이징 회동관에서 그림’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1496년 당시 셋슈는 중국에 있지 않았지만, 슈게쓰는 중국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마 슈게쓰는 서호를 그린 후, 베이징 회동관에 머무는 동안 중국 그림을 참고하여 작품을 완성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낙관의 기록으로부터 이 작품은 슈게쓰의 작품인 것이 공식적으로 인정되었습니다.


 이 그림에는 다리 아래에 ‘육교’, 중앙 뒤쪽 북고봉과 남고봉 사이에 위치한 작은 건물 위에는 ‘영은사’ 등 다양한 장소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슈게쓰는 모든 장소가 한 장에 담기도록 실제보다 축소해 그렸지만, 건물이나 성벽 등은 지도처럼 정확하고 생생하게 묘사했습니다. 이러한 정확한 묘사는 슈게쓰가 실제로 자신의 눈으로 보고 그렸음을 증명하는 것으로 작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습니다. 후대의 일본 화가들, 특히 가노파 화가들은 서호를 그릴 때 슈게쓰의 이 작품을 본보기로 삼았습니다.


 가노 마사노부(1434~1530)가 창시한 가노파는 무사와 귀족, 아시카가 쇼군가, 도쿠가와 쇼군가 등의 후원을 받으며, 300년 이상 일본 화단에 군림했습니다. 가노파 화가들은 중국의 산수화나 불교와 관련된 인물을 주제로 한 수묵화를 특히 잘 그렸습니다. 1600년대, 직접 서호를 방문할 수 없었던 가노파 화가들은 슈게쓰가 그린 서호를 참고하여 작품 제작에 매진했습니다. 구도와 필법에 창의성을 더해 어떤 부분은 강조하고, 어떤 부분은 절제하는 등 각자 독창적인 표현으로 서호를 그렸습니다.


 이시카와현립미술관은 슈게쓰의 작품 외에도 가노 모토노부(1476~1559), 가노 고이(?~1636), 가노 단유(1602~1674)의 작품과 서호를 주제로 한 작품 총 4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후자 3인의 작품에서는 산은 더 높게, 건물은 눈에 띄지 않으며, 호수는 구름으로 덮여 있어 한층 더 은은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서호 묘사에서 슈게쓰는 전체 풍경을 압축하면서도 충실하게 재현한 반면, 가노파 화가들의 작품은 예술성을 중시하며 중국과 일본의 화풍을 융합한 스타일로 표현되었습니다. 이 작품들은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평소에는 전시하지 않지만, 미술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슈게쓰의 ‘서호도’는 1950년에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西湖図、秋月等観作(1496年)


 中国の杭州にある西湖は、唐の時代(618~907)から中国の伝説や絵画、文学に登場してきました。日本から唐に渡った使節や僧侶、商人たちも旅の途中でしばしば杭州を訪れており、日本の文人たちの間でも西湖はよく知られるようになりました。やがて西湖は中国の理想的な自然美の象徴となり、日本でも詩人や画家、貴族たちの心をとらえました。


 本図は1496年に描かれた掛け軸で、日本に現存するものでは最古の西湖の絵です。作者は雪舟等楊(1420~1502)に師事した秋月等観(生没年不詳)とされています。山や寺院、樹木の筆法に雪舟の特色がみられることから、当初は雪舟作とされていました。その一方で、左上隅にある款記は作者が別人であることを示唆していました。


 款記には「杭州西湖図、弘治九年(1496)三月三日、北京の会同館にて描かれた」と記されています。 記録によれば、1496年当時、雪舟は中国にいませんでしたが、秋月がいたことがわかっています。おそらく、秋月が西湖を写生し、その後、北京の会同館滞在中に中国の絵画を参考にして完成させたのでしょう。この款記の記述から、本作は秋月の作品であると正式に認められました。


 この絵の中には、橋の下に「六橋」、中央奥の北高峰と南高峰に挟まれた小さな建物の上には「霊隠寺」など、様々な場所の名前が記されています。秋月は、全ての場所が一枚に収まるよう実際よりも縮めて描いてはいますが、建物や壁など、地図のように正確かつリアルに描写されています。こうした正確な描写は、秋月が実際に自分の目で見て描いたことを証明するもので、作品の信頼性を高めました。後世の日本の画家たち、特に狩野派の画家たちは西湖を描く際、秋月のこの作品を手本としました。


 狩野正信(1434~1530)が開いた狩野派は、武士や貴族、足利将軍家、徳川将軍家などの支援を受け、300年以上にわたって日本画界に君臨し続けました。狩野派の絵師たちは、中国の山水画や仏教にまつわる人物など、中国を題材とした水墨画を得意としていました。1600年代、自ら西湖を訪れ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狩野派の絵師たちは、秋月が描いた西湖を参考に作品の制作に励みました。構図や筆法に工夫を凝らし、ある部分は強調し、ある部分は控えめに描くなど、それぞれ独自の表現で西湖を描きました。


 当館は秋月のものに加えて、狩野元信(1476~1559)、狩野興以(?~1636)、狩野探幽(1602~1674)のものと、西湖を描いた作品を計4枚所蔵しています。後者3人の作品では、山はより高く、建物は目立たなくなり、湖を雲が覆っていて、幽玄な雰囲気が漂う作品となっています。西湖の描写は、秋月が全景を圧縮しながらも忠実に描写していたのに対し、狩野派の絵師たちの作品は、芸術性を重視し、中国と日本の画風を融合させたものとなっています。これらの作品は劣化を防ぐため通常は展示していませんが、当館のホームページで詳細な画像を見ることができます。


 秋月の「西湖図」は、1950年に重要文化財に指定され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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