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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oblem of Faith

As mankind continues to find new and more complex ways to manipulate the natural world, schisms and disconnects become increasingly apparent between the worlds of science (verifiable knowledge) and faith (spiritual conviction). Simon Fujiwara explores this dichotomy in The Problem of Faith by combining a natural-looking rock with a man-made crutch to create a dialogue about what is real and what is not. The work comprises a hollow, concrete-cast rock placed into a natural environment, with a walking aid inserted into the rock—a deliberately jarring juxtaposition. The crutch seems to subtly allude to the support offered us by faith or religion. Will this artifact, too, become an object of devotion in the future?

《信仰問題》（The Problem of Faith）

隨著人類不斷找到更新、更複雜的方法來操縱自然世界，科學（可驗證的知識）世界和信仰（精神信念）世界之間的分裂和脫節於是日趨明顯。藤原西芒（Simon Fujiwara, 1982- ）在作品《信仰問題》中探索了這種對立：他將一塊看起來是天然的岩石與一根人造拐杖結合起來，創造了一場關於「什麼是真實、什麼是虛假」的對話。作品將一塊混凝土澆鑄的空心岩石置於自然環境中，並在岩石中插入一個拐杖，兩者並置，顯得格格不入。這根拐杖似乎巧妙地暗示了信仰或宗教力量的支持。未來，這件藝術品是否也會成為信仰的對象？

《信仰问题》(The Problem of Faith)

随着人类不断找到更新、更复杂的方法来操纵自然世界，科学（可验证的知识）世界和信仰（精神信念）世界之间的分裂和脱节也日趋明显。藤原西芒(Simon Fujiwara, 1982- )在其作品《信仰问题》中探索了这种对立。他将一块看起来是天然的岩石与一根人造拐杖结合起来，创造了一场关于“什么是真实、什么是虚假”的对话。作品将一块混凝土浇铸的空心岩石置于自然环境中，并在岩石中插入一个拐杖，两者并置，显得格格不入。这根拐杖似乎巧妙地暗示了信仰或宗教力量的支持。未来，这件艺术品是否也会成为信仰的对象？

The Problem of Faith(신앙의 문제)

　인류가 자연을 조종하기 위해 새롭고 더욱 복잡한 방법을 발견해 나가면서 과학의 세계(검증 가능한 지식)와 신앙의 세계(정신적인 개념) 사이에 발생한 분단은 한층 더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후지와라 씨는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진실이 아닌지에 대한 대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자연에서 생성된 것처럼 보이는 바위와 목발을 조합하여 신앙의 문제에 관한 대립에 대해 탐구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자연 환경에 놓인 공허한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바위에 꽂은 보행보조기라는 의도적으로 어울리지 않는 구성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목발은 신앙과 종교가 우리에게 제공하는 도움을 암시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 또한 미래에는 신앙의 대상이 될까요?